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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작심하고 만들어 낸 초호화 SUV와 세단들

왜 마이바흐를 세계최고의 브랜드라고 할까?
KCC오토그룹 작성일자2018.07.27. | 315,354  view

'마이바흐'는 세계 3대 명차 브랜드였죠. 한때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 타이틀을 화려하게 이끌던 마이바흐는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의 서브 고급 브랜드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도 각각 BMW와 폭스바겐으로 인수되었지만, 이들은 서브 브랜드 개념이 아닌 단독 브랜드로 남아 있어 마이바흐와는 조금 다른 운명이죠.

일부 마니아들은 "독립 브랜드로서의 성격이 없어서 아쉽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전히 '마이바흐'라는 브랜드 가치는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대표 모델은 S클래스이죠. 그런데 S클래스 말고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다른 모델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장 많이 알려진 S클래스 말고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이름을 달고 나온 모델들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S클래스부터 시작해 SUV, 2도어 카브리올레 등 다양한 모델이 있죠. 오늘은 실제로 양산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4대와 콘셉트카 1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 콘셉트

실내가 굉장히 호화로운 이 차는 무슨 차일까요?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마이바흐 SUV 콘셉트카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입니다. 하이 엔드 럭셔리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높은 포지션이 특징인 SUV의 성격이 만난 콘셉트 카입니다.

마이바흐에서 SUV가 출시된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보통의 SUV는 A 필러 뒤쪽으로 차체가 통짜로 만들어진 2박스 형태지만, 이 콘셉트카는 세단과 같은 3박스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앞모습은 2016년에 공개된 콘셉트카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와 닮아있죠. 촘촘한 세로 그릴이 이 차에도 적용됐습니다.

세로 그릴 옆에는 3개의 램프로 이뤄진 슬림 헤드라이트, 그 아래에는 이와 대비되는 넓은 공기 흡입구를 적용해 SUV의 성격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글라스로 이뤄진 지붕은 보닛에서 시작되어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뒤창문도 과거의 클래식카처럼 좌우가 살라져 있습니다.

실내는 흰 나파 가죽과 중국의 'Magic Wood' 에보니 트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두 시트 사이에는 찻잔 세트도 있죠. 베이징 모터쇼가 공개 무대라는 것을 감안하여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는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엔진 대신 탑재된 이 전기모터는 총 750마력을 발휘하고,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됩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500km 이상이라고 합니다.

2.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우선 가장 잘 알려져 있는 S클래스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벤츠 S클래스가 페이스리프트 된 후 마이바흐 S클래스도 페이스리프트 됐습니다.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죠. 사전에 공개했던 콘셉트 카의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9종류의 투 톤 페인트 워크가 추가된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에도 이전엔 불가능했던 투 톤 컬러 조합이 가능해졌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공개된 마이바흐 S클래스는 S 560, S560 4매틱, S 650 등 총 세 종류입니다. S 560 모델에는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하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S 650 차량에는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kg.m을 발휘하는 6.0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마이바흐 S클래스와 벤츠 S클래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차량 길이입니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전장 5,462mm, 축간거리 3,365mm로 일반 S클래스의 LWB 모델보다 전장과 축간거리가 200mm 긴 것이 특징입니다. 이 덕에 더욱 넓은 뒷좌석 공간이 제공되죠.

3.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 모델도 S클래스와 마이바흐 S클래스를 따라 페이스리프트 됐습니다. 풀만 역시 S클래스와 함께 가장 많이 알려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모델이죠. 풀만은 S클래스의 최고급 모델인 마이바흐의 차체를 6.5미터로 늘린 하이 엔드 럭셔리 리무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신형 풀만은 S 65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S클래스처럼 수직 핀이 채워진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습니다. 외관에는 독점 외장 컬러가 적용되고, 20인치 휠을 신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실내에는 정면을 바라보는 2개의 시트가 적용됐습니다. 후면을 바라보는 2개의 시트는 보조 시트로, 이를 이용해 필요에 따라 6인승 리무진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뒷좌석 탑승자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전동 파티션이 앞 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파티션이 닫혀도 뒷좌석 승객은 카메라를 통해 차량 전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뒷좌석에는 '2 cabin sound'라 불리는 독립적인 사운드 제어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앞 좌석과 뒷좌석이 동시에 서로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풀만에는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kg.m을 발휘하는 6.0리터 V12 엔진을 탑재해 제로백 6.5초를 기록합니다.

4.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 650 렌덜렛


G클래스도 마이바흐 브랜드에 합류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 650 렌덜렛'은 세미 컨버터블 루프 구조와 퍼스트 클래스 뒷좌석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뒷좌석에만 컨버터블 루프가 달린 형태로, 이는 2007년에 공개된 '마이바흐 62 렌덜렛'을 닮아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러한 형태는 이미 1910년 '벤츠 25/45 PS' 차량부터 시작된 구조입니다.

G 650 렌덜렛은 G클래스의 롱휠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일반 G클래스보다 폭이 넓고, G 500 4x4와 G 650 6x6처럼 포털 액슬을 적용해 지상고가 450mm까지 높아지기도 했죠. 전체적인 크기는 전장 5,345mm, 전고 2,235mm, 축간거리 3,428mm로, 전장은 마이바흐 S클래스보다 짧고, 축간거리는 63mm 깁니다.

뒷좌석에는 퍼스트 클래스 시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S클래스와 동일한 시트로, 핫 스톤 마사지 기능과 풀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뒷좌석 지붕은 전동 패브릭 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뒷좌석은 앞 좌석과 유리 파티션으로 분리됩니다. 전동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고, 투명하게, 그리고 불투명하게 만들 수도 있죠.

이 외에 뒷좌석에는 접이식 테이블, 10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뒷좌석 전용 독립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춰져 있습니다. G 650 렌덜렛은 99대 한정 생산됐습니다. 이 중 98대는 일반에 판매됐고, 1대는 경매에 출품됐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 차량의 경매 수익금을 전 세계 40개국에서 폭력, 차별, 불평등을 겪는 어린아이들을 돕고 있는 라우레우스 재단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 밝혔고, 이를 접한 경매 주최 사도 마이바흐 G 650 랜덜렛의 경매를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5.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650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에도 2도어 카브리올레 모델이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 공개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650 카브리올레'입니다. 이 차는 총 300대 한정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로 출시됐습니다.

기존 S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전체적으로 동일하지만, 마이바흐 이름과 함께 소재 선택, 마감, 호화 장식 요소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롬 하이라이트, 기존 S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다른 범퍼 디자인, 20인치 마이바흐 전용 단조 휠, 도어 스카프에서 빛나는 마이바흐 로고 등이 대표적입니다.

실내에는 가죽이 아닌 부분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가죽이 많이 쓰였습니다. 기존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선 옵션으로 제공되던 에어스카프, 에어캡, 스와로브스키 헤드라이트 등도 기본 적용됐습니다.

엔진도 가장 강력한 6.0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kg.m으로 제로백 4.1초를 기록하죠. 눈에 보이는 것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최고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30만 유로 이상, 우리 돈으로 약 3억 7,700만 원 이상입니다. 다이아몬드 퀼팅이 장식된 고퀄리티 패브릭으로 제작된 자동차 커버, 차량에 적용된 것과 같은 가죽으로 제작된 호화 러기지 세트 등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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