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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이미 돌아다니지만 국내에는 없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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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오토 작성일자2018.07.12. | 184,79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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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죠. 국내에서 구매할 수 없고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에 대한 심리도 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말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없어 더욱 희귀한 차로 느껴지기도 하죠.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벤츠에게도 그런 차들이 존재합니다. 국내에는 정식 판매되지 않고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어 구매하기가 매우 힘든 벤츠가 있습니다. 굉장히 많지만, 오늘은 대표적인 다섯 대만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AMG GT 로드스터


AMG GT의 쿠페 모델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로드스터 모델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AMG GT 로드스터는 GT S, GT, GT C 로드스터 등 세 가지 모델로 나뉘는데요. 그중에서도 GT S 로드스터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522마력과 최대토크 68.3kg.m을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되고, 스포츠 서스펜션이 조화를 이뤄 제로백 3.8초, 최고속도 308km/h를 기록하죠.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로 차량을 업그레이드하면 더욱 단단한 서스펜션 세팅과 다이내믹 엔진&트랜스미션 마운트가 적용되고 스티어링 셋업도 추가됩니다. 추가로 4휠 스티어링 시스템도 옵션으로 장착 가능합니다.

AMG GT R


한눈에 봐도 잘 달리게 생긴 이 차는 AMG GT R입니다. 메르세데스 AMG가 GT3 레이싱카의 주행 역동성이 결합된 AMG GT R을 지난 2016년에 공개했는데요. 가장 강력했던 AMG GT 라인업에서 75마력이 강력해졌고, 토크는 5.1kg.m가 상승했습니다.

AMG GT R은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하고, 제로백 3.6초, 최고속도는 318km/h를 기록합니다. 기존 모델보다 윤거가 확대됐고, 치수가 커진 휠과 타이어도 넣어 차체 앞쪽 폭은 46mm, 뒤쪽 폭은 57mm 넓어졌습니다. 여기에 거대 리어 윙, 더블 디퓨저 등을 장착해 트랙션이 향상되어 코너링 스피드도 빨라졌죠.

AMG GT R은 액티브 에어로 기술도 적용받았습니다. 차체 바닥에 장착된 이 기능은 레이스 모드에서 80km/h에 진입하면 카본 파이버 컴포넌트가 아래로 40mm 가량 내려도록 해주는데요. 이때 벤투리 효과가 발생해 차체가 바닥에 밀착되는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벤츠는 250km/h에서 발생하는 다운 포스를 40kg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MG GT 4도어 쿠페


포르쉐 파나메라의 경쟁 모델로 등장한 AMG GT 4도어 쿠페입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를 선보인 후 1년 만에 공개한 것인데요. 기존 AMG GT 4도어 쿠페는 2도어 쿠페 모델과 달리 C클래스, E클래스에 사용되던 MRA 플랫폼으로 개발됐습니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는 63 S 4매틱 플러스 모델은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8kg.m을 발휘해 제로백 3.2초, 최고속도는 315km/h를 기록합니다. 좀 더 대중적인 모델은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0kg.m을 발휘하죠.

V8 모델은 4윌 스티어링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고, 6기통 모델에는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더불어 6기통 모델에는 스틸 스프링과 가변 댐퍼가 조합된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고, V8 모델은 멀티 댐퍼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됩니다.

G 63 AMG 6x6

보기만 해도 웅장한 이 차는 G 63 AMG 6x6 모델입니다. 2011년부터 호주 군대가 사용 중인 6륜 군용 차량을 양산형으로 만든 것입니다. 6개의 바퀴는 V8 트윈터보 엔진의 힘으로 굴러가는데요. 이 엔진은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7.3kg.m을 발휘합니다.

차의 무게는 약 3.7톤에 달하지만 강력한 엔진의 힘으로 제로백은 6초 이하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또한 연료탱크도 두 개를 장착하고 있는데, 위 사진에 있는 차량 실내에 위치한 스위치로 어떤 연료통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3개의 차축, 6개의 바퀴, 5개의 차동 제한 장치 등을 갖춰 E-클래스 두 배에 가까운 3,850kg의 무게를 가졌고, 37인치 휠로 높은 지상고를 갖춰 전고가 2.3미터에 달하며, 전장 5.87미터, 전폭은 2.1미터의 크기를 가졌습니다.

G 500 4x4²

언뜻 보면 평범한 G바겐 같지만, 일반 G바겐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차입니다. 위에서 소개 드렸던 G 63 AMG 6x6의 4륜 버전인데요. 포탈 액슬을 사용하여 지상고가 450mm로 높여졌고,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62.2kg.m 토크를 발휘합니다. 최대 1,000mm 수심에도 문제없으며, 스포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듀얼 댐퍼가 단단해져 코너에서도 스포츠카와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벤츠는 설명했습니다.

G 500 4x4의 가격은 22만 6,1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2억 8,000만 원 정도입니다. V12 엔진을 사용하는 G 65 AMG와 V8 엔진을 사용하는 G 63 AMG 사이의 가격이며, G 500 일반 모델의 가격은 약 1억 3,0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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