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서울 한국시리즈, 키움이 해낼까?
조회수 2019. 10. 16. 01:34 수정
[키움 톡톡]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행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2연승' 키움, 첫 서울팀
한국시리즈 눈앞
'대타 결승타' 송성문, 장정석 감독 기대에 부응
(사진 : 연합뉴스)
승부처는 키움이 6-7로 뒤진 8회초.
1사 2, 3루에서 이지영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2루 주자 김규민이 판단 착오로 3루에 머물러 7-7 동점에 만족해야 했다.
아쉬움이 남는 순간 대타 송성문이 일을 냈다.
초구를 공략해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려 8-7 역전.
이날의 결승타였다.
KBO리그: 대타 송성문, 초구를 공략한 역전 적시타 / 8회초
'대타 송성문 역전 결승타'
장정석 감독, 사마중달 빙의
'2장타' 김규민, MVP 선정
데일리 MVP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김규민.
2안타는 모두 2루타.
키움이 0-3으로 뒤진 4회 초 2사 후 김웅빈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1-3으로 추격하자 김규민이 초구에 2타점 좌중월 2루타를 터뜨려 3-3 동점.
키움이 6-7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는 우측 2루타로 1사 2, 3루 역전 기회를 마련.
이지영의 동점타에 홈으로 들어오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팀의 승리와 데일리 MVP 수상으로 김규민에게 해피엔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김규민HL] 오늘은 내가 히어로
'제2의 오재원' 아닙니다.
'제1의 김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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