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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은 처음이지? MLB 가을루키 8인은 누구?

[정강민의 MLB이야기] 크레이지 또는 징크스가 될 PS 데뷔전, 주목할 선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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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셔널리그 에이스로 치르는 첫 가을야구

그간 류현진은 '매우 준수한 선발투수'로 알려졌지만, 올해는 내셔널리그 전체에서 ERA가 가장 좋은 선발투수로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다.

시간이 참 빠르게도 흘러, 이제 2019시즌의 가을야구 무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개막전 호투와 다저스의 강렬한 개막전이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정규시즌이 다 끝난 것입니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워싱턴의 극적인 역전과 템파베이의 얀디 디아즈 선택의 성공으로 다음 단계에 진출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한 시즌 잘 싸워준 밀워키와 오클랜드는 아쉽게도 21번째와 22번째로 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는 시리즈 매치로 들어갑니다. 


올해도 정규시즌을 데뷔한 선수들이 있듯 포스트시즌을 처음 맞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도 당연히 신인(?)의 패기넘치는 활약을 팀에서 필요로 하고 기대하고 있을 겁니다.


랜덤박스와도 같은 새로운 변수를 창출할 선수들이 누가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닥토닥
벌써 끝인가... ㅜㅜ
마지막 퍼즐?

휴스턴에 혜성같이 등장해 지명타자 자리의 약점을 없앤 겁없는 신예, 요르단 알바레즈

1. 휴스턴 - 요르단 알바레즈


최근 3년 간 계속 진출을 했고 전력 안정화 작업은 이전에 끝이 나다보니, 휴스턴의 선수들 중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몇 안되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 중에 괴물이 있었습니다. 주인공 요르단 알바레즈는 일반적인 신인에 비해 차원이 다른 활약을 했습니다.


87경기 나왔을 뿐인데, 27홈런과 78타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특히 wRC+(조정창조득점력) 178은 월드시리즈 우승멤버들이 주축인 팀 타선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오르는 기록입니다. 


이 선수의 합류로 인해 지명타자 자리에 있었던 약점마저 채워넣은 휴스턴입니다.


상대 마운드를 폭격하는 신인의 패기는 포스트시즌에도 고장없이 작동할 수 있을까요. 꼭 새얼굴로 한정짓지 않더라도 이번 가을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루키 가을 조타수, 거침없는 운영 해줄까

신인 포수 윌 스미스가 주전을 맡는 다저스 안방, 주눅들지 않고 패기있는 경기운영을 보여줘야 합니다.

2. 다저스 - 윌 스미스


다저스는 7년 연속 진출로 진출팀 중 최장 연속진출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해 주전 채우기용으로 로스터에 고정되지 못하는 마이너리거나 중요도 낮은 유망주 정도가 아닌 이상은 선수 대부분이 포스트시즌 경력이 있습니다.


가진 최고의 유망주들을 올해 거의 다 불러올린 다저스에서도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는 포수 윌 스미스가 될 것입니다. 


올 시즌 중엔 끝내기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클러치 능력과 강심장을 보여준 반면, 수비에서는 기대치에 아직 미치지 못한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러셀 마틴에게 과거 공격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스미스가 무너지면 전력에 타격이 매우 큽니다. 작년처럼 포수 들을 번갈아 기용할 정도로 둘의 공격력이 차이가 커 전담포수제도 어렵습니다. 


루키 스미스의 심장은 이번 다저스의 가을 유심히 지켜봐야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에이스 역할 절실

다나카와 햅은 예전같지 않고, 세베리노는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상황. 오프너 기용까지 고려하고 있는 양키스 입장에선 팩스턴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3. 양키스 - 제임스 팩스턴


팩스턴은 시애틀에서 양키스로 건너온 투수로 양키스 로테이션의 깊이를 더해줬습니다. 잦은 부상은 아쉽지만 기량측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이번이 7시즌만의 첫 가을야구입니다.


시즌 출발이 좋았던 팩스턴은 5월 초 부상자명단에 오른 뒤 난조에 빠져 팀을 걱정시켰습니다. 하지만 8월부터는 전보다 더 강한 위용을 발휘하며 훌륭한 투구를 이어왔습니다. 


마지막 11경기에서 팀은 모두 이겼고 52이닝 10승 2.51의 평균자책점으로 만나는 타선을 모두 압도했습니다. 


헤르만과 사바시아의 이탈, 그리고 다른 선발투수들의 위용도 예전만 못해 선발진 무게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팩스턴이 가을 동안 양키스의 마운드를 잘 이끌어야만 합니다.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선발진의 전력을 잘 달랠 수 있을지 주목해봅시다.

가버의 첫 날은 피곤...

데뷔전에 발을 내딛은 미치 가버의 첫 날은 삼진과 거듭된 실점으로 피곤했습니다.

4. 미네소타 - 미치 가버


미네소타는 많은 홈런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미치 가버의 역할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는 무려 팀에서 수비로 대놓고 밀어주기 위해 3년 $21의 나름 거액 계약을 안겨준 제이슨 카스트로를 밀어내고 가을야구 주전으로 낙점됐습니다.


다만 가버의 공격력은 완전히 꽃을 피워냈지만 수비력은 평균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다보니 카스트로의 플레잉타임을 예상보다 많이 흡수하지 못했고, 부상으로 2-3주 결장까지 있으면서 두 선수의 출전경기수의 차이는 14경기에 그쳤습니다. (가버 93 / 카스트로 74)


물론 최근에는 카스트로의 수비력을 포기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펼쳐온 가버를 주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가버가 수비에서도 공격만큼 견고함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합니다.

갑작스레 맡은 중책

루크 잭슨은 다소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 역할을 하기로 했지만, 이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불펜을 구원해야 합니다.

5. 애틀랜타 - 루크 잭슨


마이크 소로카 외에 새롭게 영입된 투수들 선발과 승리조 계투로 편성되면서, 잭슨은 승리조 투수 자리에서 약간 멀어진 상황입니다. 나름 마무리투수까지 발탁되어 최선을 다했지만, 굴러온 돌이 너무 강력해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런데 애틀랜타에 큰 공백이 생겼습니다. 텍사스에서 데려온 크리스 마틴이 갑작스레 부상을 당해 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갑작스런 변수로 급히 마운드에 오른 잭슨은 포스트시즌 데뷔를 망쳤습니다.


팀동료들이 2차전을 승리로 이끌어줬고, 다음 경기들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마틴이 빠지면서 잭슨은 중요한 순간에 버텨줘야 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리그 최상위권인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잭슨의 호투가 팀 입장에서 꼭 필요합니다.

계속 기회를 달라

순조롭게 이닝과 투구수를 늘려가고 있지만, 시간은 많이 남아있지 못한 느낌입니다. 올해 마운드에 선 글래스노우의 모습을 더 볼 수 있을까

6. 템파베이 - 타일러 글라스노우


시즌 개막 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잘나간 투수는 타일러 글라스노우라는데에 크게 이견을 달긴 어려웠습니다.


이에 더해 크리스 아처를 떠나보낸 뒤 데려온 유망주들이 이렇게 빠르게 투타의 중추가 된 것도 템파베이나 피츠버그나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상승세가 빠르게 사라지리라는 예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레 팔뚝 부상을 호소했고 무려 120일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다시 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닝과 투구수 빌드도 다시 해야했고, 포스트시즌 직전에야 60구 중반대 수준까지 끌어올린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도 블레이크 스넬에 비해 빠르게 페이스를 올린 것이었습니다. 스넬도 60구 수준에 머물렀지만, 거의 5이닝을 소화한 글라스노우에 비해 스넬은 단 한 번도 3회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글라스노우 쪽의 이닝소화력에 좀 더 기대를 걸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료들이 글라스노우에게 기회를 더 쥐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1차전 등판 4.1이닝 2실점) 점점 더 강해질 글라스노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해봅시다.

불펜투수 급구

워싱턴은 오스틴 보스를 포함해 어떤 선수든 불펜진에서 빛을 발할 선수를 찾고 있다.

7. 워싱턴 - 오스틴 보스


워싱턴에서 가장 기대해야할 새 얼굴은 소토가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은 불펜 쪽에 새 얼굴이 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적생 다니엘 헛슨을 제외하면 태너 레이니가 유일한 3점대 투수인데 볼넷을 남발(9이닝당 7.1개)하는 선수로 지금 워싱턴 불펜은 믿을맨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선발에서 빼올만한 선수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오스틴 보스가 불펜에 들어올 수 있다면 성적상 믿어볼만한 상황입니다. 다만 불펜 경력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가 롱릴리버로는 나와도 경기 후반부 중요한 승부처에 투입할 수 있는 선수로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긴 합니다.


하지만 워싱턴은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닌 상황입니다. 마르티네즈 감독이 보스 투수를 어떻게 기용할지는 잘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러고 뒷문 보강도 했는데...

시즌 초반 불탔던 불펜진으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지금도 많이 달라진 것이 없는 동부지구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다.

출처[MLB 코메툰] '교체 위기' 잰슨, 뒷문이 불탄다
새 끝판왕 재장착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던 가예고스는 지금 현재 불펜의 빛이다. 포스트시즌 전망에도 밝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8. 세인트루이스 - 지오바니 가예고스


1년 전 양키스 투수였던 가예고스는 어떤 거구의 1루수와의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홍관조 군단에 합류했습니다. 


그 거구의 1루수는 트레이드로 가자마자 환골탈태한 활약으로 해당 트레이드를 양키스의 일방적인 승리로 보이게끔 해줬습니다. 바로 루크 보이트입니다. (18시즌 이적 전 .182 OPS .762 / 이적 후 .333 OPS 1.095)


그러나 이제 이 딜을 양키스의 일방적인 승리로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예고스가 뛰어난 활약을 통해 셋업맨으로 보직이 수직상승했던 것입니다. 74이닝만에 93개 삼진을 뽑아내는등 개막 로스터에 없었지만 지금은 가장 믿을만한 투수로 올라섰습니다.


불펜투수의 가장 큰 덕목인 이닝 봉쇄와 볼넷 억제력에서 가예고스는 리그 탑급입니다. 


내셔널리그로 한정했을 땐 탑5, 전체적으로도 7위에 오르는 이상적인 비율을 보여줬습니다. 새로운 끝판왕 가예고스의 이닝 삭제력이 가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합니다.

영화관람
재밌는 애들 구경 한 번 해보자!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미친 선수들이 나와줘야 한다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 못지 않게 기대했던 선수들이 팀의 기대대로 활약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드린 선수들은 새롭게 등장해 기대치를 크게 올려놓은 선수들입니다. 변수 단계를 거쳐 검증이 끝났고 이제는 팀 전력의 상수가 된 선수들인 것입니다. 과연 이들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도 평소대로 빛을 발휘할수 있을지, 이 선수들의 활약을 계속 놓치지 말고 주목해 보시죠!!


글/구성: 정강민,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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