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알

SK 와이번스 담당 에디터가 전하는 2019시즌 SK 관전평입니다.

'6이닝 무실점' 산체스, 15승 달성

선발 산체스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

1회말 자신의 1루 견제 악송구로 1사 2루 위기를 맞이한 산체스는 이형종을 삼진, 김현수를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 종료.

4회말 2사 1, 2루에서는 페게로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유도.

SK가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에서는 페게로의 타구를 1루수 로맥이 다이빙 캐치로 아웃 처리해 산체스의 승리 요건을 지켰다.

이날 승리로 15승(3패 평균자책점 2.24)을 수확한 산체스는 시즌 종료 후 SK와 재계약 혹은 MLB 진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듯.

켈리에 이어 메이저 유턴?

산왕 출현!!

'무실점 세이브' 하재훈, 끝내기 악몽 탈출

마무리 하재훈은 1이닝 동안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세이브 수확.

SK가 2-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김현수를 투수 땅볼, 유강남을 좌익수 플라이, 페게로를 2루수 땅볼 처리해 삼자 범퇴시켰다.

변화구의 비중을 높인 투구 패턴이 주효.

전날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0.2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의 패전의 악몽을 지워낸 하재훈은 28세이브로 해당 부문 1위를 질주 중.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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