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피트 규정? 심판도 헷갈린다?!
조회수 2019. 6. 12. 15:28 수정
[야구이야기] 쓰리피트 규정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LG 트윈스
올 시즌부터 '3피트 수비 방해 규정'을
올 시즌부터 '3피트 수비 방해 규정'을
강화 적용하겠다고 밝힌 KBO
공식 야구규칙에는 두 차례 언급 중
<6.05(k)> ‘타자주자가 본루에서 1루 사이의 후반부를 달리는 동안 3피트 라인의 바깥쪽(오른쪽) 또는 파울 라인의 안쪽(왼쪽)으로 달려 1루 송구를 처리하려는 야수를 방해하였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경우’
<7.09(k)>‘1루에서 수비가 벌어지고 있을 때 주자가 본루~1루 사이의 후반부를 달리면서 파울 라인 안팎의 3피트 라인을 벗어남으로써 1루로 던진 공을 받거나 타구를 처리하는 야수에게 방해가 되었다고 심판원이 인정하였을 경우’
강화된 규정에 유난히 피해를
많이 입은 LG 트윈스
그 시작은 3월 27일 LG와 SK의 경기
1:1로 박빙인 상황에서 9회초 LG의 역전 기회~!
무사 주자 1,2루에서 보내기번트를 성공적으로 댄 이형종이 이 규정으로 아웃되면서....
KBO리그: 심판의 수비 방해 판정에 어필하는 류중일 감독 / 9회초
약 일주일 뒤 4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는 3피트 아웃이 판정되지 않으면서 어수선한 LG 분위기..
KBO리그: 심판 판정에 강력하게 어필하는 류중일 감독 / 2회말
3피트로 아웃이 되기도 하고,
아웃을 못 잡기도 한 LG
하지만 LG의 억울함은 끝나지 않았다!
또다시 정확히 일주일 뒤..
4월 13일 두산전, 4:2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달아나기 위해 무사 1,2루에서 김민성의 희생번트
KBO리그: '강화된 규정' 김민성 스리피트라인 아웃으로 무산된 번트 / 7회말
올해 류중일 감독님 자주 나오시네요
이후 크고 작은 3피트 논란이 이어졌지만...
최근 오심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3피트룰!
6월 7일 한화전,
송광민의 스퀴즈 번트에서
3피트 아웃이 판정되지 않으면서 조셉의 강력한 항의!
KBO리그: 한 점 올리는 한화, 스리피트 라인에 대해 강하게 어필하는 조셉 / 6회말
수비 방해를 막고, 선수들과 공이 겹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3피트 룰
일관성 있는 판정으로 규칙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글/구성: 이승호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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