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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선착' SK, 염갈량 효과?

조회수 2019. 4. 8. 0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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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 4월 첫주간 KBO리그 결산, 3강-4중-3약?

연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둔 SK 와이번스가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선착하며 최고의 주말을 보냈습니다.

나 쫌 멋있냐?!!

지난 4일(목) 일찌감치 9승을 기록했던 두산 베어스가 NC다이노스에게 주말 3연전 스윕을 당한 반면  SK는 삼성을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잡으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출처: 2019 KBO/메이저리그 카툰 보기
염갈량 효과?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힐만 감독이 떠나고 염경엽 단장이 감독으로 선임된 SK는 최근 심각한 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 승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9시즌 팀 타격 순위

올시즌 현재 SK의 팀타율은 리그 최하위, 강점인 홈런도 13개에 그치고 있고 득점력 역시 리그 하위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10승 고지에 선착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는 팀마운드 덕분인데요!!

다 막아주겠닷!!!
출처: 팀 투수 기록 순위
19시즌 팀 ERA 순위

팀 평균 자책점 1위인 LG 트윈스가 SK와 마찬가지로 타선의 부진으로 5할 승률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SK는 챔피언팀으로 경기 막판 강인함을 발휘하며 승패 마진 +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팀 순위 기록실
4/8일 기준 10개 구단 순위

'양의지 효과'를 시즌 초반 톡톡히 보고 있는 NC는  리그 1위를 질주하던 두산 베어스와의 첫 '양의지 더비'에서 3연승을 거두며 공동 2위로 도약했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태에서도 지난해와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신흥 강호의 면모를 되찾았다는 평입니다.


이래서 현질?!!!
시즌 초반 판세는 SK-두산-NC 3강을 필두로 5할 승률 전후반대 4팀이 4중,  KIA-삼성-KT가 3약이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이제 각 팀당 10% 정도의 일정만 소화했고 투타 밸런스나 매치업에 따라 언제든 연승-연패 모드가 달라질 수 있는 시점이라  속단은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한층 더 치열해질 3강의 선두 다툼과 주말 연승을 거둔 KT가 하락세인 KIA와 삼성을 잡고 탈꼴찌를 이룰 수 있을지 입니다.

글/구성: 민상현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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