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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꽃' 이범호, '양신' 양준혁도 넘을까

[ 야구이야기] 통산 328홈런 기록 중인 이범호, 양준혁의 통산 홈런 2위 기록 넘을 수 있을까?
케이비알 작성일자2019.02.16. | 804 읽음

▲ '꽃'이라 불리는 남자, 이범호. ⓒ OSEN

2000년 한화에서 데뷔해 2018년 37세 시즌을 보낸 이범호 선수는 부상으로 고전한 작년에도 20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KBO리그 18시즌동안 총 328개의 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헤라클래스’ 심정수와 같은 개수로 통산홈런 5위에 랭크된 기록인데요.


02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이범호 선수는 일본 소프트뱅크에 갔던 10시즌과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12시즌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꽃 이범호(야매카툰)

2017 KIA 우승에도 기여하며 KBO리그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이범호 (엠스플뉴스 게재)

출처 : [KBO 야매카툰] 타이거즈는 어떻게 우승팀이 되었나

이범호 선수는 15시즌이 끝난 후 기아와 3+1년 계약을 맺었는데, 옵션을 충족시키며 +1년 계약이 실행됐고 기록 갱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KBO리그 통산 홈런 순위. ⓒ OSEN ⓒ 케이비리포트

확실히 보장된 1년이 남은 이범호 선수가 19시즌에 단독 5위에 오를 것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범호 선수는 과연 몇위까지 넘볼 수 있을까요?


압도적인 1위, ‘라이온킹’ 이승엽의 기록까지는 139개가 남아있어 1위 자리는 넘보는 것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러나 4위 ‘호부지’ 이호준 까지는 9개, 이승엽 이전 세대의 홈런왕이었던 3위 장종훈까지는 12개, 2위 ‘양신’ 양준혁까지는 23개의 홈런이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충분히 기록 갱신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이범호 최근 4년간 성적. ⓒ 케이비리포트

최근 3년간 33HR-25HR-20HR을 기록한 이범호 선수는 1~2시즌 내에 양준혁의 2위 기록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선수인데요.


그러나 이범호 선수의 기록달성에는 두가지 악재가 생긴 상황입니다.


우선 공인구의 반발력 조정이 이뤄지며 홈런과 장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 첫번째 악재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소속팀 KIA가 이제 야수진 리빌딩을 표방하는 움직임을 조금씩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30대 후반의 베테랑이 전력의 중심인 KIA는 세대교체를 더 미룰 수 없는 처지이기도 합니다.

과연 ‘꽃범호’는 이 두가지 악재를 이겨내고 양준혁의 351홈런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이제는 황혼기를 맞이한 '꽃범호' 이범호의 올시즌을 지켜볼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글/구성: 이상평 에디터, 김PD

[이범호 HL] 팀의 승리를 가져온 만루 장인
출처 : [이범호 HL] 팀의 승리를 가져온 만루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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