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LG 거포.. 파워가 사라졌다?!
2021 KBO리그에서 LG 트윈스는 13일 KIA전에서 가까스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18승 15패 승률 0.546로 공동 2위. 1위 삼성과는 2.5경기차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2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달리 투타 기복을 보이며 선두 경쟁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팀 타격이 부진한 가운데 2년차 외국인 거포 라모스의 부진이 큰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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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타격 후 아쉬움에 괴성을 지르는 라모스 / 6회말
라모스는 KBO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타율 0.278 38홈런 86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954로 맹활약.
리그 홈런 2위에 오르며 타자에 가장 불리한 잠실구장을 극복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3.69.
LG가 지난해 시즌 종료 뒤 총액 100만 달러에 그와 재계약한 것은 당연한 수순.
올 시즌 라모스는 타율 0.240 4홈런 11타점 OPS 0.680으로 부진하다. 표본이 적지도 않고 133타석이 지난 상황까지 이어지는 부진이라 더 심각..
승리기여도인 WAR은 –0.34로 음수에 그친다. 쉽게 말해 올시즌 팀 승리에 전혀 기여하지 못한셈..
타수당 홈런 수는 지난해 11.34에서 올해 30.25로 크게 나빠졌다.
KBO리그: 라모스를 돌려보내는 한화의 수비 시프트 / 5회초
기종은 S21 / S21+ / S21 Ultr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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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라모스는 하이패스트볼은 물론 떨어지는 변화구에도 대처하지 못해 정타를 좀처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어린이날부터 홈경기에는 조기 출근해 타격 연습을 하며 타격 페이스 되찾기에 골몰하고 있지만 이미 9개 구단 투수들에게 약점을 간파당한 상태라 부진 탈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지난해 38홈런을 터뜨린 라모스가 홈런포를 되찾지 못한다면 LG의 우승도전은 험난해질 전망.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며 유부남이 된 라모스가 향후 새결혼 파워를 발휘하며 홈런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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