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한화 내야수.. 서른살 '인간 승리' 이룬 사연
2021 KBO리그에서 유력한 꼴찌 후보로 꼽히던 한화 이글스는 18일 기준 5승 8패 승률 0.385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8위.
하지만 지난해의 무기력했던 경기력과 달리 새로운 시도 및 활력이 엿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한화는 올시즌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서른살 주현상이 변신에 성공할지도 흥밋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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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주현상, 성공적인 투수 데뷔 / 7회말
1992년생인 주현상은 동아대를 졸업하고 내야수로서 2015년 2차 7라운드 64순위로 한화에 입단.
그는 2015년과 2016년에서 1군 통산 118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212에 홈런 없이 12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529로 강력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2015년 3루수로서 559.2이닝 동안 7개의 실책을 저질러 핫코너 수비에서도 안정감이 떨어졌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2019년 주현상은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
이후 꾸준한 준비를 거쳐 올 시즌 드디어 1군 마운드 데뷔.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71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794 기록 중.
KBO리그: 주현상, 두 번째 등판도 무실점 피칭 / 7회초
수베로 감독은 주현상을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켜 1군에서 활용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최근 KBO리그에는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2019년 36세이브를 수확하며 세이브왕을 차지한 하재훈과 같은 성공사례가 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후 4번째 등판에서 4실점하며 주춤한 주현상이 향후 ‘제2의 하재훈’이 되어 한화 불펜의 필승조로 자리 잡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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