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롯기 모두 돈 롤러고스터.. LG에서 우승 추가?!
2021 KBO리그에서 LG 트윈스는 탄탄한 선수층을 앞세워 27년 만의 우승 도전이 가능한 전력으로 꼽힌다.
지난겨울 LG는 외부 FA 영입을 통한 두드러지는 전력 보강은 없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초 베테랑 좌완 불펜 투수 고효준을 영입.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KBO리그: 고효준, 위력적인 KKK / 5회말
고효준은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24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74 피OPS 0.783 기록.
좌완 불펜 투수가 크게 부족한 롯데 불펜에서 일익을 담당했으나 시즌 종료 뒤 FA 1년 계약이 만료되어 방출.
1983년생 베테랑으로 롯데 방출 뒤 그는 앞날이 불투명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적을 준비했다.
그리고 마침내 입단 테스트를 거쳐 육성 선수 신분으로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하지만 2019시즌 75경기에 등판해 KBO리그 투수 중 최다 등판을 기록했던 그는 2승 7패 15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최하위로 추락한 롯데의 투수진에서 고효준은 불펜 필승조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마운드에 올랐다.
피출루율과 피장타율을 합친 피OPS는 0.751,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는 0.8로 수준급 활약을 보였다..
2002년 2차 1라운드 6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그는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롯데를 거쳐 LG에 오게 되어 LG가 네 번째 소속팀.
하지만 LG와의 계약이 늦어져 5월 1일에야 1군 등록이 가능한 육성 선수 신분.
정규 시즌 개막에는 합류할 수 없어 다소 아쉽다.
KBO리그: 고효준, 상대 타선을 막는 2K 삼자범퇴 / 5회초
LG는 지난해 좌완 불펜 진해수가 76경기에 등판해 팀 내 1위, 리그 2위의 등판으로 혹사당했다.
고효준이 1군에 가세해 진해수의 부담을 덜어준다면 불펜 운용은 숨통이 트이게 된다.
선수 생활의 황혼에 선 고효준이 올해 LG에서 우승 반지를 추가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
이벤트 참여방법도 간단해서 30초면 바로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