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알

김태균 은퇴, 한화의 구심점은 누구?

감독만 바뀐 한화, 이기는 '리빌딩' 가능할까?

2021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는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새 외국인 코칭스태프 4인에 큰 기대.

지난해 10위로 추락한 한화의 패배의식을 걷어내며 유망주 육성에도 성공할지에 관심 집중.

하지만 코칭스태프의 대대적인 변화에도 한화는 외부 FA나 트레이드와 같은 실질적인 전력 보강 요인은 전무.

FA 외야수 정수빈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원소속팀 두산과의 '머니 게임'에서 패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투수 정인욱 영입이 유일한 전력 보강.

하지만 전력 보강 없어 선수 구성을 그대로 둔 채 지도자만 교체하는 것이 한화 성적 반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남는다. 기본적으로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기 때문

한화는 지난해 시즌 종료 뒤 베테랑의 은퇴 및 대대적인 방출로 선수단 정리.

하지만 1984년생으로 올해 만 37세 시즌을 맞이하는 베테랑 이성열은 방출 칼바람에서 살아남았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처럼 이성열이 2020시즌을 앞두고 2년 총액 14억 원에 한화와 FA 잔류 계약을 체결한것!!

이성열과 한화의 계약은 올해까지 이어진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성열

이성열의 최근 9시즌 주요 기록!

'베테랑 대거 정리' 한화, 이성열도 위험?

2020년 이성열은 79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203 8홈런 34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600으로 극도로 부진.

1군 엔트리 말소 기간이 무려 79일에 달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58로 리그 최하위권 수준.

만일 올 시즌에도 부진이 이어지면 FA 계약 만료 후 선수 생활의 기로에 설 수도 있다.

지난해 한화는 팀 홈런 79개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홈런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

좌타 거포 이성열의 부활이 절실한 이유.

이성열이 홈런포를 되살려 한화의 자존심 회복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부활하라! 뽕열포여~~~

웨딩 사진에도 한화 유니폼을!!! 애사심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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