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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인간극장'.. 공황장애-방출을 극복한 투수가 있다?!

조회수 2020. 12. 29. 06: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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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톡톡] '방출선수' 홍상삼, 공황장애-제구난조 극복하고 KIA 필승조 핵심으로
'박전문 필승조'
돌아가며 부상자가 나올 줄은...
KIA, 부상 악령에 발목 잡혀

2020 KBO리그를 앞두고 KIA의 기대 요인 중 하나는 ‘박전문’ 불펜 필승조.


셋업맨 박준표와 전상현, 그리고 마무리 문경찬이 2019년 빼어난 활약을 보였기 때문.


하지만 2020시즌 들어 세 선수는 모두 번갈아 부상을 당한 가운데 문경찬은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


KIA 불펜 필승조의 ‘숨은 공로자’는 우완 파이어볼러 홍상삼.


그는 팀 내 최다인 57경기에 등판해 48이닝 소화.


4승 5패 17홀드 평균자책점 5.06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732를 기록하며 홀드 팀 내 1위, 리그 공동 7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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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홍상삼, 승리 지켜내는 마무리 피칭 / 9회초

홍상삼 없었다면
KIA 불펜의 상태는?
홍상삼의 최근 8시즌 주요 기록!
KIA 불펜의 자양강장제가 된 홍상삼

'9이닝당 평균 볼넷 10.12개' 홍상삼, 개선 필요


홍상삼은 2008년 2차 3라운드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했으나 제구 약점에 시달려왔다.


한때 공황장애에 시달려왔음을 고백한 그는 2019시즌 뒤 두산에서 방출.


KIA가 손을 내밀어 홍상삼은 제2의 야구 인생 시작.


그는 좌완 투수가 부족한 KIA 불펜에서 주로 좌타자를 맡아 피안타율 0.149로 잠재웠다.


하지만 9이닝당 평균 볼넷이 10.12개로 여전한 문제.


‘KIA맨 2년 차’를 맞이할 홍상삼이 제구 약점을 보완하며 KIA의 가을야구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홍상삼, 균형을 유지하는 KK 피칭 / 7회말

홍상삼 선수!
KIA 필승조로 롱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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