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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 적기 놓친 SK, 올해 예고된 추락?

지난 11월 30일 SK 와이번스는 신임 대표이사 및 감독의 취임식 행사 개최.

정규 시즌 종료 직전 자진 사퇴한 염경염 전 감독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SK 구단에 인사.

“올해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규 시즌 2위였던 SK는 올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추락.

염경엽 감독은 6월 25일 문학 두산 베어스전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9월 1일 복귀해 지휘봉을 다시 잡았으나 건강 이상으로 다시 5일 만에 병원행.

2020 KBO리그 정규 시즌 최종 순위!

'대대적 개편' SK, 내년엔 반등?

'새로운 추세' 만든 염경엽 감독, 다시 돌아올까?

SK는 올 시즌 염경엽 감독보다 박경완 감독 대행이 더 오랜 기간 팀을 지휘.

향후 염경엽 감독이 과연 현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의견이 분분.

히어로즈와 SK에서 감독을 맡았으나 한국시리즈 우승은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철두철미한 준비 과정을 중시하지만 임기응변이나 팀 분위기를 하나로 모으는 데는 약점이 있다는 지적.

하지만 염경엽 감독이 KBO리그에서 이른바 ‘무명 선수의 감독 승격’이라는 새로운 추세를 만들었다는 긍정론도 있다.

염경엽 감독이 건강을 완전히 되찾아 현장에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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