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탈출' 최원준, 입대 연기가 최선?!
2020 KBO리그에서 6위 KIA는 가을야구 가능성이 희미해지고 있다.
13일 현재 5위 키움 히어로즈에 4.5경기 차로 뒤져있어 남은 15경기에서 기적적인 연승 행진이 절실하다.
올해 KIA 타선의 최고 수확은 최원준의 잠재력 폭발.
최원준은 타율 0.320 1홈런 27타점 OPS (출루율 + 장타율) 0.796을 기록 중.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2.13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을 넘어섰다.
시즌 막판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어 잔여 경기 활약 여하에 따라 WAR 3.0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
KBO리그: 최원준, 한 점 도망가는 적시타 / 6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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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역 미필' 최원준, 입대 시점은 과연?
2016년 서울고를 졸업하고 KIA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최원준은 많은 이들이 타격 재능에 일찌감치 주목.
하지만 지난해까지 상당한 기회를 받고도 잠재력의 현실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확실한 수비 포지션을 확보하지 못하고 내외야를 오간것도 역성장에 영향.
프로 5년 차인 올해 최원준은 윌리엄스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중견수를 꿰차며 타격에 눈을 떴다.
아직 병역을 마치지 않은 그가 올 시즌 종료 뒤 어떤 선택을 할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시즌 후로 예정했던 병역 입대를 미루고 올림픽 대표팀 발탁을 노려볼만 하다는 목소리로!
타격에 눈 뜬 최원준의 시즌 최종 성적표와 그가 내년에 입을 유니폼에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최원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슈퍼 캐치 / 2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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