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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2500안타 찍고 KS행?

2020 KBO리그에서 달성을 코앞에 둔 대기록 중 하나는 LG 트윈스 박용택의 2500안타.

1979년생으로 리그 최고령 선수이자 올 시즌 종료 뒤 은퇴를 예고한 그는 현재 통산 2497안타.

이미 역대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인 그는 3안타만 추가하면 전인미답의 2500안타 고지 점령.

하지만 9월 17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4타수 4안타 폭발 이후 9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 침묵.

이천웅의 부상 복귀 이후 박용택은 벤치로 밀려났다.

주로 대타로 나오고 있는 박용택의 타격 페이스는 전반적으로 처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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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의 최근 9시즌 주요 기록!

박용택의 마지막 기회, 첫 우승반지 가능?

'부활 절실' 박용택, LG 일으킬까?

LG의 고민은 박용택은 물론 이천웅, 채은성의 동반 부진.

최근에는 1번 타자로 고정되어왔던 홍창기마저 주춤.

지명 타자 및 외야수 요원들의 집단 부진으로 인해 LG 타선의 득점력은 크게 저하.

류중일 감독은 이들을 돌아가며 선발 출전시키고 있으나 누구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현재 4위로 힘겨운 중상위권 싸움을 펼치는 LG로서는 박용택의 부활이 절실.

박용택이 2500안타를 달성하며 LG의 한국시리즈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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