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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적' 안치홍, KIA가 옳았다?

2020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8월에 12승 1무 6패 승률 0.667로 리그 1위.

6위 롯데는 5위 kt 위즈를 2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

하지만 주전 2루수 안치홍의 타격 부진은 롯데에 부담으로 작용.

안치홍은 올 시즌 타율 0.272 4홈런 3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14로 저조.

월간 타율을 한 번도 3할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꾸준한 부진.’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71로 아직 1에도 못 미친다.

안치홍의 최근 8시즌 주요 기록!

안치홍의 방망이, 이젠 살아나야

'2루수 수비 약점' 안치홍, 마차도 의존도 커

지난겨울 FA 자격을 취득한 안치홍은 2+2년 56억 원에 롯데로 이적.

FA 시장의 유일한 이적 선수이자 최고액의 주인공이 되었다.

롯데의 약점이었던 센터 라인을 장점으로 뒤바꿀 것으로 기대.

그러나 KIA 타이거즈 시절이었던 지난해부터 약점이 된 2루수 수비도 롯데 이적 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수비 범위가 좁아 리그 최고의 유격수 마차도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지적.

안치홍이 공수에서 제 모습을 되찾아 롯데 상승세의 마지막 퍼즐이 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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