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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타선 침묵' LG, 채은성이 살아나야

2020 KBO리그에서 LG 트윈스는 하위권의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연패.

8월에 자랑하던 타선이 갑자기 식었다.

류중일 감독이 3번 타자로 신뢰하는 채은성은 최근 5경기에서 18타수 1안타 홈런 없이 2타점 타율 0.056 OPS(출루율 + 장타율) 0.338로 극도로 부진.

3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6개의 삼진을 당했다.

최근에는 한복판 실투를 그냥 지켜본 뒤 높은 볼을 건드려 헛스윙 혹은 뜬공 아웃이 많다.

올 시즌 채은성은 좋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기복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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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은 6월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6월 30일에 1군 복귀.

하지만 7월 15일까지 13경기에서 타율 0.093에 홈런 및 타점 없이 OPS 0.344로 부진.

결국 2군에 내려가 재조정을 거쳐 7월 28일 1군에 합류.

이후 8월 19일까지 19경기에서 타율 0.410 4홈런 33타점 OPS 1.042로 대폭발.

하지만 최근 갑작스러운 5경기의 침묵으로 ‘롤러코스터 모드’ 

채은성이 류중일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며 빠르게 부진을 탈피해 LG를 반등시킬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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