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타자' 이대호, 두번째 대박은 없다?!
2020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8월 12경기서 7승 1무 4패 승률 0.636으로 월간 승률 3위.
8월 이후 6연승을 달리며 허문회 감독의 ‘8월에 치고 올라간다’는 예언이 적중하는 듯 했지만 최근 3연패로 상승세가 주춤하며 7위로 다시 추락.
특히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대호가 8월 부진에 시달리며 걱정을 사고 있다.
12경기에서 타율 0.213에 홈런 없이 6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517을 기록 중.
타격 순간 충분히 담장을 넘어갈 듯한 타구가 뜬공 아웃에 그치는 경우도.
올스타전 휴식기가 없는 힘겨운 일정 속에서 장마 및 폭염 속에서 타격 페이스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
KBO리그: 이대호 상대로 병살타 유도하는 박치국 / 7회초
'예비 FA' 이대호, 가을야구 티켓 확보 앞장?
7월 말까지 0.306으로 3할대를 유지하던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8월 부진으로 인해 0.291로 내려앉았다.
11홈런 56타점 OPS 0.821로 나머지 지표는 아직 양호하지만 하락세가 지속되면 여파를 피할 수 없을 수도.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88로 1에도 미치지 못해.
이대호는 인플레이 시 타율인 BABIP은 0.301로 시즌 타율과 큰 차이가 없어 향후 상승 가능성도 남아 있긴 하다.
시즌 종료 뒤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 그가 향후 타격 반등 가능성은 충분.
'150억 FA' 이대호가 타격 페이스를 되찾아 두번째 FA 대박과 롯데의 가을야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이대호, 말문을 막히게 만드는 솔로 홈런 / 1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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