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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최지광 난조' 삼성 불펜 어쩌나

2020 KBO리그에서 최근 삼성 라이온즈의 부진이 심각.

7월 19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1-2 패배를 기점으로 9경기에서 1승 8패 승률 0.111로 해당 기간 리그 승률 최하위.

특히 삼성의 최대 장점인 불펜의 부진이 심각.

셋업맨 우규민도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하면서 난조.

특히 8월 1일과 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경기 연속 2실점으로 3연전 싹쓸이 패배의 빌미 제공.

우규민의 시즌 기록은 2승 1패 7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5.46 피OPS 0.677.

우규민의 최근 9시즌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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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FA 눈앞' 우규민, 이제는 반등?

우규민은 2016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취득해 총액 65억 원에 삼성으로 이적.

이적 후 3년 차였던 지난해 54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15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75 피OPS 0.664 기록.

2017년과 2018년 부진을 감안하면 2019년의 활약만으로는 ‘가성비’를 다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류.

따라서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 올 시즌 활약 여부가 매우 중요했다.

하지만 우규민의 난조와 더불어 오승환, 최지광까지 부진해 삼성은 최대 위기 봉착.

우규민이 FA로이드를 발휘해 부진을 털어내고 리그 최강 삼성 불펜 재건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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