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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 문경찬, 막다른 골목?

2020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고민이 갑작스레 대두.

최대 장점이었던 불펜 필승조의 붕괴.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KIA는 9회초까지 6-1의 넉넉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7의 충격의 끝내기 역전패.

마무리 문경찬은 0.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블론 세이브 패전.

그는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블론 세이브 패전을 기록하며 부진. 6/23 이후 3경기에서 2이닝 9실점 3피홈런으로 최악의 투구.

6월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9일만의 등판이 독이 되었다는 분석도.

문경찬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재응 매직'도 위기에 직면?

'상대 타자들 적응 완료?' 문경찬, 다음 행보는?

올 시즌 문경찬은 승리 없이 2패 10세이브 기록 중.

하지만 평균자책점 5.21, 피OPS(피출루율+피장타율) 0.883으로 저조.

일각에서는 문경찬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0.4km/h로 마무리치고는 빠르지 않은 태생적 약점이 문제라 제기.

지난해에 이어 2년차 마무리를 맡으면서 상대가 그에 대한 분석과 적응을 마쳤다는 지적도.

6일 현재 KIA는 27승 23패 승률 0.540으로 5위.

모닥불러 마무리 문경찬이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시즌 후반처럼 140km 후반대의 구속 회복이 절실!!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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