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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내야수' 살라디노, 타격은 물음표?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는 6월 1일 현재 10승 14패 승률 0.417로 8위.

하지만 5월 마지막 주에 1위 NC 다이노스를 만나는 일정 속에서도 4승 2패 2연속 위닝 시리즈로 선전.

삼성의 선전 요인 중 하나는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의 맹타.

지난달 30일 대구 NC전에는 4타수 3안타 3타점 기록.

한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3안타 및 3타점 이상 경기 작성.

31일 대구 NC전에는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살라디노의 2019시즌 주요 기록!

삼성, 오승환 복귀까지 버티면...

'유망주 약진' 삼성, 살라디노까지 가세

살라디노의 시즌 기록은 타율 0.250 3홈런 11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67로 다소 미흡.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53 2홈런 9타점 OPS 1.013으로 상승세.

새로운 리그에 대한 적응을 마치고 있다고 풀이.

살라디도는 내야는 물론 외야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살라디노가 전임 외국인 타자 러프의 그림자를 방망이로 지워낸다면 금상첨화.

젊은 유망주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살라디노까지 살아나 삼성이 중위권 도전에 나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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