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역대 11번째 3,000루타에 '-5루타'

조회수 2017. 7. 14. 1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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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성훈이 KBO 리그 통산 11번째 3,000루타 달성에 5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역대로 3,000루타를 돌파한 선수는 2002년 한화 장종훈을 시작으로 2016년 김태균까지 총 10명이다. 정성훈이 3,000루타를 달성하게 된다면 LG 소속으로는 박용택에 이어 두번째 선수가 된다.


1999년 해태에 입단한 정성훈은 같은 해 4월 5일 인천 현대전에서 중전안타로 본인의 첫 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2011년 7월 9일 잠실 KIA전에서 2,000루타와 2014년 6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2,500루타를 돌파한바 있다.


정성훈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04년 5월 19일 사직 롯데전에서 홈런 1개와 2루타 2개를 포함해 총 4안타로 기록한 9루타이며, 한 시즌 최다 루타는 2007년 현대 시절에 기록한 208루타이다.


데뷔 이후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정성훈은 꾸준함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타이틀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2016년 9월 3일 수원 kt전에서 우타자 최초로 2,000경기-2,000안타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6월 11일 잠실 SK전에서 역대 KBO 리그 우타자 최다안타인 홍성흔(두)의 2,046안타를 뛰어넘었고 6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7,000타수와 6월 25일 고척 넥센전에서 1,000득점을 넘어서는 등 대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O는 정성훈이 3,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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