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배영수 역대 6번째 2,000이닝 투구 '-2/3이닝'

조회수 2017. 6. 15. 11:4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한화 배영수가 개인통산 2,000이닝에 2/3 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한화 배영수가 개인통산 2,000이닝에 2/3 이닝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2,000이닝 이상 던진 선수는 2001년 한화 송진우를 시작으로 총 5명이 있었으며, 배영수가 달성 시 가장 최근인 2007년 SK 김원형 이후 10년만이자 역대 6번째 선수가 된다.


2000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배영수는 같은 해 4월 9일 잠실 LG전에서 구원투수로 처음 KBO 리그 마운드에 올랐으며, 그 해에는 주로 중간계투로 등판하며 45 1/3이닝을 던졌다. 


이듬해인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활약하기 시작한 배영수는 2008년 4월 17일 문학 SK전에서 1,000이닝을 달성했고 13일 현재 1,999 1/3이닝으로 이 부문 6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배영수는 올 시즌 부상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지난 10일에는 3년만에 완투승까지 기록하는 등 부활에 성공했다.

통산 134승으로 현역 선수 중 최다승을 기록중인 배영수는 13일 현재 팀 내 최다승인 6승을 올리고 있고 투구이닝은 60 2/3이닝으로 오간도에 이어 팀 내에서 2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한화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KBO는 배영수가 2,000이닝 투구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