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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불이 쏟아져 지옥 같았다' 는 휴양지

조회수 2019. 7. 5. 10: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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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흥이 넘치는 여행 만렙

♥고블링♥입니다!


이탈리아 화산 폭발

출처: 연합뉴스

2019년 07월 03일

이탈리아 스트롬볼리 섬에서

총 두 차례에 걸쳐 

강력한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화산재가 2천 미터 높이까지 치솟고 

용암이 산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해안에 있던 관광객들은 바닷속으로 뛰어들었고

주민들은 대피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칠리아 출신의 35세 남성으로 

하이킹을 하던 중에

두 번째 분출 당시 굴러떨어진 바위에 

변을 당한 걸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관광객 1명이 숨지고,

같이 있던 일행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탈리아 소방당국은 

이번 화산 폭발로 섬 곳곳에 화재가 발생하자 

살수 비행기를 파견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나, 

화산재로 인한 연기 기둥이 워낙 두꺼워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원래 스트롬볼리 섬은

이탈리아 남부의 고급 휴양지

잘 알려져 있던 곳입니다.

1932년부터 정기적으로 분화하고 있는 

스트롬볼리 화산은

지구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으로

용암을 뿜어내는 분화구를 보기 위해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던 곳이었는데요.

'스트롬볼리식 분화'라고 들어보셨나요??

출처: 자연 속의 쉼터

용암이 분출하면서 사방으로 튀는 화산을 

스트롬볼리식 분화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이름이 붙혀진 이유는 

바로 2002년에 있었던 대규모 분출 때문인데요.

폭발적인 분화로 

용암이 바닷속으로 폭포처럼 흘러내리면서

해일이 발생해 6명이 다쳤고,

항만 시설과 일부 건물이 

용암에 휘쓸려 피해를 보고,

약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섬 출입을 금지하기도 했었습니다.

지중해의 등대로 불리는 이곳은 

약 5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큰 피해 없이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중에 이런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면

얼마나 두려울지 상상조차 되질 않는데요.

물론 여행을 무사히 마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여행은 내 예상대로만 되지 않는 거 알고 계시죠?!

혹시라도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 걸 

대비해야 합니다.


자연재해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대처 방법을 알아볼까요?

화산이 폭발했을 경우

- 실내에 있다면 창문과 문을 모두 닫은 후

문틈으로 들어오는 외부 공기를

물 묻힌 수건이나 테이프로 차단합니다.


- 건물 밖에 있다면 화산재를 피해

건물 안이나 자동차로 대피합니다.


- 화산재는 인체에 해로우니

마스크나 물 묻힌 수건으로

입을 막고 있도록 합니다.


외교부와 연락하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한국 외교부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 가는 게 좋겠죠~?

* 영사 콜센터 *

 – 24시간 연중무휴


이용방법

• 국내 : 0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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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 제도, 위기 상황별 대처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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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화산 폭발 내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행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건?

* 안전 *

잊지 말아 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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