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중 00했더니 벌금이 1억?? 이게 법이라고?!

조회수 2019. 6. 21. 17: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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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흥이 넘치는 여행 만렙

♥고블링♥입니다!


응...? 이게 법이라고??

안 지키면 벌금에 징역까지????!!!!!!!!!

제 가이드 시절에 

손님들께서 간혹가다가

벌금을 내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가장 많은 게 바로 흡연이었는데요.


해외에 나가면 한국보다는 

훨씬 자유롭다고 생각하시고,

괜찮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오히려 한국보다 

더욱 까다로운 곳들이 많답니다 ㅠㅠ


해외라고 훨씬 자유로울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


오늘은 각 나라의 황당한 법들과 

꼭 주의해야 하는 법들까지 한번 알아볼까요?

팔로 팔로 미~♬


일본

일본은 깔끔하고 한적한 골목골목이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나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깨끗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본 길거리가 

왜 그렇게 깔끔한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쓰레기 무단 투기 벌금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함부로 폐기물을 버려서는 안된다"

로 쓰레기 불법 투기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반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1억 원(1,000만 엔)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12조 1항 14호)

 '지정일 이외에 쓰레기 배출', 

'지정 장소 외 쓰레기 배출'의 경우 

폐기물 처리법 위반에 의해 벌금 1억이라는 

무시무시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수'에도 처벌받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사업자 벌금은 최대 10억 원...!

혹시 여행 가서 1억 원 쓰고 오고 싶으신가요...?

우리 모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바람 살랑살랑 불때 자전거 타면서 

여행하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요즘 일본에서 자전거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나요?

음주 자전거 운전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이어폰 끼면서 자전거 운전 시

 '50만 원 이하의 벌금'

일본 자전거 법은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싱가포르

찾아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싱가포르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 벌금!!


싱가포르는 법에 상당히 엄격한 편입니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강제추방, 태형과 사회봉사 등의 선고를 

거침없이 내립니다.

누드


야외는 물론이고

본인 집에서도 나체로 돌아다니는 것도 금지!

너무 더워서 옷을 벗고 싶으면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커튼은 필수입니다!


술 


해외 나가면 이런 게 참 불편한데요.

바로

주류 통제법

밤 10;30~7시까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는 것부터

공공장소에서 술 마시는 것까지 모두 금지입니다.


공원 길거리 또는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한 곳 모두 

공공장소로 간주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음주가 허락된 카페나 레스토랑은 가능합니다!

특히 관광지나 번화가 쪽은 

꽤 많이 팔고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이용해주세요""


주류 통제법 위반하면

약 80만 원의 벌금


반복할 경우 2배 160만 원 또는 

3개월 이하의 징역



이건 굉장히 유명하죠!!

얼마 전까지는 껌을 가지고 

입국하는 것조차 불가능이었는데,

요즘에는 가지고만 있는 것은 

허용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괜히 가져가서 오해받는 건 

기분이 좋지 않겠죠??

싱가포르는 껌을 팔고 사고, 씹는 것까지 

다 금지니 꼭 유의해주세요!


흡연


실내에서는 당연히 흡연이 금지이고

야외에서는 지정된 흡연구역에서만 가능합니다. 

한국에 비해 벌금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최소 200달러부터 

법원까지 갈 경우는 1000달러 정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쓰레기를 길거리 아무 데나 버리는 것은

어느 나라를 가든 굉장히 

비매너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죠!

싱가포르는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다 

걸리게 되면 

300달러의 벌금을 내야하고,

3번째부턴 

`나는 쓰레기를 버리는 몹쓸 놈입니다`라는 

티셔츠 입고 일주일에 한 번씩 

공공장소에서 청소를 해야 합니다.

아주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할 수 있겠죠?


무단횡단

무단횡단을 하면 1000달러 벌금과

징역 3개월을 받는다고 하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무단횡단은 금지!


싱가포르 운전

운전은 두 손으로 

머리를 넘긴다든지, 

몸이 간지러워 긁는 행동을 하는 동안 

한 손으로 운전하는 것이 걸린다면

80만원정도

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고 하니

운전 중에는 꼭 주의해주세요!


음주운전

한국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마음 아픈 사고들이 참 많죠?

싱가포르에 비하면 

한국은 정말 솜방망이 처벌인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고 한다면

바로

신문 1면에 얼굴과 이름 공개되고, 

400만 원 정도의 벌금과 징역 6개월,

외국인도 관계없이 태형에 처한다고 합니다.

태형은 한 번에 때리지 않고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때리고 한답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두려워하며 

반성하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길거리 벽에 낙서하시면 태형 받으실 수 있어요

길거리 달팽이, 도마뱀을 함부로 집에 가져가서 

키우시면 그것도 벌금형이니 

함부로 잡아가시면 안 됩니다!

두바이

두바이는 아시다시피 이슬람 국가!!


이슬람 국가는 대률법도 따르지만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법도 따른답니다.

자국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까지도 적용된답니다!

샤리아 형벌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절도죄는 

오른손, 왼쪽 다리를 자릅니다.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스킨십 한 10대 커플이

공개 태형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두바이는 특이한 대중교통 법규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지하철 내에서

음식 음료 먹으면 3만 원

껌 씹 걸려도 3만 원

각종 교통들에는 

일반칸과 여자 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여자 칸에 남자는 출입 금지이고요.

일반칸에 여자가 들어가는 거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지하철은 기차처럼 클래스가 나뉘어 있어요!

골드와 실버 클래스로 나뉘는데,

골드 좌석은 

골드 카드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불시에 티켓 검사를 해서 잡아낸다고 하네요 


주행법

두바이 여행 가시면 차 렌트하는 경우 많죠?

두바이가 주유비랑 렌트비가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두바이에서 렌트하실 분들 집중!


도로변에 이유 없이 차량 정차 시 벌금 15만 원!


주행 시 물 마시거나 음식 먹거나 

등등 다른 짓 하다 걸리면 30만 원!


횡단보도는 무조건 보행자 우선 

지켜시지 않을 시 벌금 15만 원!

마지막으로

장기 여행하시는 분들 주목!

호텔이나 아파트 발코니에 

세탁물 널면 안 됩니다!!

꼭 실내에서 말려주세요.

경찰에게 적발되면 

벌금 15만 원!!

영국

영국은 최근에 교통법이 강화가 됐는데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벌금 30만 원!

운전 중 휴대전화 이용으로 사망사고 내면 

운전자에게 최대 종신형이 선고된다고 하네요!


* 신호/차량 정체로 대기 중일 경우에도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사용할 일이 생긴다면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꼭! 시동을 끄고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2년 이내의 신규 운전자가 적발된다면

면허 취소입니다.


지각 상습범 부모는 벌금


영국에서는 아이들의 바른 습관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학교에 최소 10번 이상 지각하는 학생들의 

부모는 벌금을 내야 합니다.

벌금을 내지 않으면 기소까지 된다고 하네요.

현재 찬반으로 의견이 갈려 논쟁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 국회에서 죽는 건 불법!

간혹가다 아파 보이는 사람은 

건물 출입이 통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도 생각지도 못한 독특한 법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노상방뇨를 할 때에는

한 손은 합법, 두 손 사용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여행 중 정말 급하실 때는

한 손만 사용하는 거 잊지 마세요!!

미국

미국은 워낙 법이 각 주마다 다르다 보니

각 주마다 독특한 법들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애리조나

건조한 기후로 대부분이 스텝 

또는 사막으로 되어 있는 애리조나!

자연을 품고 있는 애리조나에서 

선인장을 자르게 되면 

징역 25년!!!

애리조나는 인디언 어로 작은 샘이라는 뜻으로 

건조한 지역의 오아시스인데요 

건조기후로 대부분이 

스텝 또는 사막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 남부의 사막 지방에는 선인장이 많고 

산지에는 숲도 있습니다.

소중한 선인장을 훼손하면 징역이니

절대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두둥...

선진국이라 생각했던 미국에서

말도 안 되는 법을 발견했습니다.


와이프를 한 달에 한 번 때려도 된다 

...????


남편의 허락 없이는 

절대로 머리카락을 자를 수 없습니다.

아내의 머리카락 소유주는 남편이므로 

함부로 자르게 되면 불법입니다.

...????


* 이건 정말 잘못된 소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런 사건도 있었습니다.

재혼한 와이프의 어린 딸의 기저귀를 갈아주려다 체포가 됐습니다.

억울함에 호소해봤지만

결국에는 성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실제로 있는 법이라고 하며,

15세 이하 어린이의 기저귀 갈면 

5년 형

이 내려진다고 합니다.

부모들이 나서서 항의해봤지만

법원에서 나온 답은

성추행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만 가져오면 된다고 했습니다.


각 나라별 몇 가지 난해하면서도 

새로운 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스위스

밤 10시 이후 변기 물 내리는 것 금지

인도 뭄바이

 셀카 금지

인도

책가방 무게 법 제한

이탈리아 밀라노

찌푸린 얼굴 금지

옷 못 입으면 벌금 - 경찰이 판단

대만 

2세 미만 아이에게 핸드폰 전자기기 사용 금지

호주 

A컵 이하의 여성은 성인영화 출연 불가

프랑스 

집이야 연락하지 마 법

덴마크 

식당에서 밥 먹는데 양이 부족하면 불법

말레이시아 

노란 옷 착용 금지법

덴마크 

부모가 아이 이름 짓기 못함


오늘은 다소 간단하고 가벼운 내용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알고 있던 것도 있고, 

처음 보는 내용도 있으실 거예요~


여행 갔을 때 몰라서 한 일로 

벌금 내고 처벌받으면 억울하잖아요ㅠㅠ


다양한 나라들의 법 문화에 대해 

살짝 공부해봤으니

여행 중 억울할 일은 없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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