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 시도 시 가장 걱정되는 '이것'

조회수 2019. 8. 13. 12: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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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쇼크증후군 (TSS, Toxic Shock Syndrome)의 초기 증상

독성쇼크증후군(TSS)은 현재 10만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아주 드문 일이 되기는 했지만, 일단 발병하면 매우 치명적이에요.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받을수록 생존률이 올라가고 이후의 상태가 그나마 좋아지죠. 때문에 주요 증상들을 잘 파악하고 있다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독성쇼크증후군(TSS)의 초기증상으로는 38.9도를 넘는 갑작스런 고열, 햇볕에 탄 것 같은 발진,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있을 수 있어요. 

탐폰 착용 중에 고열, 발진,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착용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생각해보고, 탐폰을 착용한지 오래되었다면 한번쯤은 TSS의 초기 증상이 아닐지 의심해보셔야 해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단 탐폰을 제거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밤이나 공휴일에는 응급실) 가서 진료를 받으세요. 

독성쇼크증후군(TSS)을 예방하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 사용 전/후로 손은 꼭 깨끗하게 씻고, 손톱은 항상 짧고 깨끗하게 관리해주세요. 

  2. 8시간 이상의 탐폰 착용은 피하고, 무조건 슈퍼 사이즈를 사용하기보다는 내 월경혈에 양에 맞는 최소의 흡수량을 가진 사이즈의 탐폰을 때에 따라 맞춰서 자주 교체하면서 사용하는게 좋아요. 

  3. 월경이 끝나면 마지막 탐폰을 확실히 꺼낸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마지막 탐폰을 까맣게 잊어버렸다가 자그마치 9일 동안 안 꺼내서 TSS가 발병한 케이스가 있었거든요. 

탐폰 때문에 유명해진 TSS이지만

문신 새기다가 감염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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