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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Visits: 패션과 아트에서 영감을 얻은 디저트 숍, 누데이크 서울

조회수 2021. 3. 8. 16: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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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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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와 케이크라는 단어 사이의 거리감이 멀게 느껴진다면 아직 누데이크를 만나기 전일 것이다.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전개하는 세 번째 브랜드 누데이크는 패션과 아트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들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처음 공간을 선보였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공간 구성과 시선을 사로잡는 메뉴들로 금세 주목을 받게 됐다. ‘MAKE NEW FANTASY! DESSERT OF YOUR DREAMS’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말 그대로 ‘환상적인’ 디저트를 선보이는 누데이크, 그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2021년 2월 24일 ‘하우스 도산’에 문을 열었다.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하우스 도산’은 젠틀몬스터가 퓨처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이다. 4층에는 젠틀몬스터의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가 입정해 있고, 2층과 3층에는 젠틀몬스터 스토어가 자리해 있다. 그리고 건물 전체를 연결하는 1층을 경계로 그레이 톤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넓게 펼쳐진 누데이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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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카페와 달리, 누데이크에서 매장 중심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고객용 테이블이 아닌 커다란 미디어 아트와 늘어선 디저트 모형들이다.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미디어 인스톨레이션은 영상 속 인물들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디저트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비주얼 아티스트 안드레아 아르테미시오와 누데이크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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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좌석 옆 벽면에 배치된 사진은 돌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김경태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공간의 전체적 여백과 훌륭하게 어우러진다. 매장 가장자리에 다양한 소재의 테이블, 체어의 조합으로 좌석이 마련돼 있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통유리로 내다보이는 야외 공간에도 테이블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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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설치 예술품 앞에 사선으로 늘어서 있는 디저트 모형은 하나같이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전시된 디저트 중에는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노출된 ‘피크’ 케이크와 ‘콜럼’ 케이크를 비롯해 양 모양의 ‘양빵’ 브리오슈, 크루아상 모양으로 구워낸 아주 작은 사이즈의 ‘마이크루아상’ 등 재치 있는 메뉴들이 눈에 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메뉴들의 비주얼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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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메뉴들로 기존 디저트의 개념을 바꾸고 있는 누데이크가 시작된 과정과 브랜드의 철학 그리고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공간만의 특별한 테마와 메뉴에 대한 이야기 등을 누데이크 이재연 팀장에게 직접 들어보았다.

Photographer Seunghoon Jeong

Editor Yonghwan Choi


누데이크 인터뷰 전문은
아래 이미지 클릭 후
<하입비스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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