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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충만한 11월 추천 전시 9선

그야말로 전시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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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미술시장에 불어오는 바람이 계절을 상실한 듯 뜨겁다. 주최 측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총 8만명의 관람객과 약 3백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국내 갤러리의 국제 아트 페어 참가 소식이 반갑게 이어지는 한편 해외 유명 작가들의 국내 전시 우후죽순처럼 열리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기획을 뒷받침으로 한 국내 작가들의 여러 전시 소식도 끊임 없다. 11월은 그야말로 때아닌 전시의 풍년이다.

'디스플레이타입 – 그안의 멋'


활자에 있어 ‘새로운 멋’이란 기존의 활자와 다르게 보이는 것이 아닌 ‘고유한 멋’을 만들어내는 일일 테다. 그리고 이를 성취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전시 '디스플레이타입 – 그안의 멋'은 본문과 함께 쓰는 제목용 활자가 아닌, 지면에서 주인공 역할을 할 ‘디스플레이타입’으로서의 활자에 고유한 멋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인상의 활자일지라도 글자 크기에 따라서 형태가 변화한다. 전시를 통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각 활자의 고유한 조형적 특징과 디자이너의 감수성을 더해 멋을 만드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작가: 강인구, 김진희, 김찬영, 이용제, 이지혜, 정지혜, 최지은

일정: 11월 12일까지

장소: 인더페이퍼 갤러리 |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23길 41

정보: www.doosungpaper.co.kr

'All IN'


크렉 레드먼과 칼 마이어로 구성된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크렉&칼의 국내 첫 전시 'ALL IN'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크렉&칼의 대담한 색상과 기하적인 형태와 그래픽 패턴을 바탕으로 작업된 다양한 스케일의 조형물, 설치, 프린트, 페인팅 원화 등이 소개된다. 또한, 전시는 벽에 걸린 그림을 보는 것뿐만 아닌 직접 작품 내부로 들어가 그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ALL IN'은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11월 24일까지),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12월 29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12월 1일까지)의 세 갤러리에서 각기 다른 작품들로 동시에 진행된다.


작가: 크렉&칼

일정: 11월 24일까지

장소: 에비뉴엘 아트홀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00 6층

정보: www.instagram.com/lottegallery_official

'STRANGE THINGS'


김성욱은 인터렉티브,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며 작업을 펼치는 작가다. 그의 첫 개인전 'STRANGER THINGS'는 고전 한국 설화를 미디어 기계에 소환하는 방식을 취했다. ‘늙은 꾀꼬리의 혀’라는 이름을 가진 요괴를 뜻하는 ‘노앵설’, 어둠 속에서 나타나 사람을 놀라게 하는 요괴 ‘어둑시니’, 그림자 옆에 희미하게 보이는 ‘망량’ 등 작품 속 낯선 괴물들은 스피커 안에서 불길한 말을 재잘거리고, 벽 안에서 밖을 응시하며, 통로에 잠입하여 걸음을 방해하며, 거울 속에서 그림자를 만든다.


작가: 김성욱

일정: 11월 7일 ~ 11월 28일

장소: 소쇼 | 서울 종로구 북촌로6길 32-4

정보: www.instagram.com/sosho_club

'eorge Morton-Clark: Enamel'


조지 몰튼 클락은 거대한 캔버스 위에 오일과 아크릴, 차콜 등을 이용한 라인 드로잉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카툰 캐릭터를 그린다. 얽히고 설킨 대담한 이미지와 강한 색채의 조합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추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렬한 색상, 자연스러운 드로잉,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만화 캐릭터, 이 세 요소들을 흥미롭게 조화시켜 관람객의 시선을 이끄는 것이 바로 작가의 특징. 추상화처럼 보이는 그의 작품의 재미는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감수성이 하나의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표출되고 있다는 점과 다채로운 소재들이 저마다의 우화적인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관객과 소통한다는 점에 있다.


작가: 조지 몰튼 클락

일정: 11월 30일까지

장소: 지갤러리 | 서울 강남구 삼성로 748

정보: www.gexhibit.com

'앤디 덴즐러: 단절된 순간, 균형의 언어'


앤디 덴즐러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순간적으로 정지시켰을 때 잔상이 번져 보이는 모션 회화를 기반으로 작업을 펼친다. 그의 작품은 또한 1960년대 전파의 혼선으로 인한 텔레비전 장면이나 오래된 필름 사진을 떠오르게 한다. 시간을 순간의 이미지로 전환시켜 이미지가 짧은 기억이나 흩어지는 잔상처럼 흔들리며 불명확해 보이도록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같은 이미지는 사람들에게 지나간 날의 기억이나 붙잡고 싶었던 시간이 조금씩 닳아 없어지는 듯한 아쉬운 마음을 자극한다.


작가: 앤디 덴즐러

일정: 11월 8일 ~ 11월 30일

장소: 오페라 갤러리 | 서울 강남구 언주로154길 18

정보: www.operagallery.com

'We Used to Be Fish'


현대 기술이 만든, 방대한 네트워크 시대 속 일련의 소통의 방식은 물리적인 방법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러한 소통 속에서 현대인의 시간은 연결과 분리 사이의 역설을 도모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박가희의 작업은, 더디지만 깊이있는 개인적 유대감에 주목한다. 작가의 회화와 드로잉 속에 등장하는 사적인 장면들 속 감정들은 작가의 관능적인 시선을 통하여 생성된 지극히 개인적인 산물이다.


작가: 박가희

일정: 12월 28일까지

장소: 페로탕 서울 | 서울 종로구 팔판길 5

정보: www.perrotin.com

'Reflections'


가나아트는 동시대 미술 현장을 대표하는 34명의 작가가 모인 전시 'Reflections'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영상 제작자이자 큐레이터인 맷 블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이는 그가 제작한 동명의 영상, ‘Reflections’의 연장선상에 있다. 맷 블랙은 태린 사이먼,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등의 작가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으로 첨예하게 격변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짚고 그 흐름의 중심에 있는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가나아트는 이 맷 블랙의 작품을 토대로, 작가군을 확장시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본 전시를 기획했다. 백승우, 에디강, 허산과 같은 국내 유망작가들의 작품 또한 함께 어우러진 전시는 국내외 미술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작가: 제프쿤스, 카우스, 로스타 외 다수

일정: 2020년 1월 5일까지

장소: 가나아트센터 |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28

정보: www.ganaart.com

'Fill It Up Silver'


베리어스 스몰 파이어스 갤러리가 매스 배스의 국내 최초 개인전을 개최한다. 매스 배스는 페인팅, 퍼포먼스, 조소, 영상 등 다매체로 작업하는 작가로,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중이다. 기호학과 시각적 처리에 대한 지속석 조사하는 본 전시는 조각과 유화 신작들로 구성, 가치의 방법론을 채굴한다.


작가: 매스 배스

일정: 2020년 1월 18일까지

장소: 베리어스 스몰 파이어스 갤러리 |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79

정보: www.vsf.la

'어떻게 볼 것인가: WAYS OF SEEING'


오늘날의 미술관은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바라보는 수동적 형태가 아닌 직접 함여하는 능동형 관람방식을 제안한다. 특히 프로젝션 맵핑과 빛을 통해 관람객들과 상호작용하는 ‘몰입형 아트’는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을 사용해 전방위적으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처럼 새로운 미디어 아트가 등장함에 따라 ‘보는 것’에 대한 정의 또한 재정립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대전시립미술관은 2019년 올해의 특별전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 : WAYS OF SEEING'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예술이자,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학제간 융합을 실천하고자 한다.


작가: 루이 필립 룽도, 다비데 발룰라 외 다수

일정: 2020년 1월 27일까지

장소: 대전시립미술관 | 대전 서구 둔산대로 155

정보: www.daejeon.go.kr

Editor Moonn


카우스의 중동 첫 단독 전시
'HE EATS ALONE' 내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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