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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비스트

봄바람과 함께 조심스레 추천하는 5월의 전시 8선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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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마저 지나고 마침내 봄바람이 분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 있던 전시 소식도 봄바람을 타고 하나 둘 퍼지는 듯하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여러 미술관도 아직 휴관 중에 있지만, 조금씩 들려오는 전시 소식에 조심스레 귀를 열어본다.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로 오픈을 늦춰온 전시와 함께 준비한 5월의 추천 전시 목록.

<행복이 나를 찾는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는 세종문화미술관에서 처음 시도하는 다원예술 프로젝트다. 본 전시는 시각예술가와 서울시무용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극단과의 협업으로 서울시의 예술적 자원과 서로 간의 교류를 확장하는 가능성의 자리로 기획됐다. 전시의 제목인 <행복이 나를 찾는다>는 페터 피슐리와 다비드 바이스의 저서 <행복은 나를 찾을 건인가?> 에서 인용됐다. 전시는 ‘행복이 나를 찾을 건인지?’ 질문을 던지기보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에 집중해 재난의 상황을 희망의 디딤돌로 바라보도록 도모한다.


작가: 고재욱, 김정모, 신제현, 장철원, 조영주, 진달래&박우혁

일정: 5월 9일까지

장소: 세종문화회관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정보: www.sejongpac.or.kr

<허명욱 개인전>


가나아트는 ‘옻’이라는 전통 매체를 회화적 재료로 활용하는 허명욱의 개인전을 가나아트 나인원에서 개최한다. 그는 옻을 사용해 회화, 조각 그리고 공예 등 다양한 영역의 작업을 전개하는 작가로, 바르고, 구축하고 지우는 행위를 통해 작가는 작업에 ‘시간’을 담아낸다. 재료적 특성만으로도 옻칠은 마르는데만 며칠의 시간이 필요한데, 작가는 이를 감내하고 고행하듯이 행위를 반복하여 시간을 덧바르며 그 흔적을 좇는다. 본 전시는 그가 만들어낸 시각적인 시간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기회로, 수공예적 아름다움이 깃든 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작가: 허명욱

일정: 5월 13일까지

장소: 가나아트 나인원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정보: ganaart.com

<DESIRE LINES>


스트리트 아트 기반의 아티스트 정크하우스와 스톰, 두 작가의 듀엣 전시가 에브리데이 몬데이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년간 거리에서 작업을 이어 온 두 작가가 어떤 식으로 도시를 보고 또 구현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도시는 사람들의 발자국에 의해 만들어지는 길이 숨겨져있는데 작가는 이를 ‘비공식적 보행자 도로’라는 의미의 ‘Desire Line’로 일컫는다. 도시 속 유기적 생물체의 움직임을 쫓는 두 작가의 발자국 ‘Desire Lines’를 따라 걸어보자.


작가: 정크하우스, 스톰

일정: 5월 24일까지

장소: 에브리데이몬데이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8길 14

정보: www.everydaymooonday.com

<네/아니오/좋아요/싫어요/사랑/혐오/댓글/공유: 2000-2020년 한국 대중문화의 초상>


2000년대 이후의 여러 대중문화 양식을 회화, 조각, 공간, 설치, 미디어 아트 등으로 표현한 전시 <네/아니오/좋아요/싫어요/사랑/혐오/댓글/공유: 2000-2020년 한국 대중문화의 초상>가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의 아트딜라이트 갤러리와 초타원형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긴 제목 만큼이나 다양한 분야의 여러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 권오상, 그라플렉스, 김동희, 돈선필, 옥승철, 이동기, 이윤성, 박지은

일정: 5월 2일~6월 2일

장소: 아트딜라이트 |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7, 2층

정보: www.galleryartdelight.com

<새로운 상점>


아틀리에 에르메스가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의 수상자인 전소정의 전시 <새로운 상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4개월간의 파리 레지던시 경험을 통하여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간의 번역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영상, 조각, 출판물의 형식으로 표현한다. 특별히 전시는 시인이자 건축가였던 이상의 초기 시를 모티프로 현대와 근대기라는 서로 다른 시공간의 축을 교차시켜 현재로부터의 상상의 탈주로를 가설하고자 한다. 작가는 영상작품 <절망하고 탄생하라>에서 서울, 파리, 도쿄를 오가며 기록한 이미지들과 TV 다큐멘터리나 영화에서 차용한 클립들을 비선형적으로 교차시키며 시공간의 조우과 간극에 주목한다. 


작가: 전소정

일정: 5월 8일 ~ 7월 5일

장소: 아뜰리에 에르메스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7

정보: www.fondationdentreprisehermes.org

<프롬프터>


장종완은 이상향을 쫓는 인간의 맹목적인 믿음과 환상 그리고 그 이면에 자리한 현실의 모순들을 우화적인 서사가 있는 회화,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으로 표현한다. 이번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개최된 그의 개인전에서 그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회담을 갖거나 중요한 사안을 발표하는 다양한 장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정치선전적인 회화 혹은 오브제들에 주목하고, 전시장을 마치 연설대처럼 무대화했다. 다만 작가는 정치적 의도를 배제하고, 그의 작품들로 정치공간이 하나의 잘 꾸며진 연극 무대와 다름없음을 시사하고자 한다.


작가: 장종완

일정: 8월 16일까지

장소: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3

정보: www.arariomuseum.org

<물체주머니>


자신의 영역인 디자인에 그 한계를 두지 않고 국내외에서 전방위적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나. 그는 미술의 형식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의 조형 요소들을 보여주는 작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 <물체주머니>는 현대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북서울미술관의 연작 형식의 전시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 경험하는 공간은 디자이너의 물체주머니로, 전시장에서 보이는 이미지들은 그 속의 물건들처럼 과거의 기억을 연결함과 동시에 디자이너의 새로운 실험 도구로 사용된다. 작가가 수집과 아카이브를 통해 발견한 사물의 의미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잠정 휴관 중이다. <물체주머니> 전시는 미술관이 재개관하는 일정에 맞추어 관람이 가능하다.


작가: 김영나

일정: 9월 13일까지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

정보: http://sema.seoul.go.kr/

<명상 Mindfulness>


전시 <명상 Mindfulness>는 ‘명상’의 힘을 예술 작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인가, 행복해지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보다 나답게 살 수 있을까… 끝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존재론적 고뇌에 대한 해결의 단서들을 회화, 공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시는 최적의 관람 환경을 만들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예약: bit.ly/piknicMF


작가: 박서보, 원오브제로, 미야지마 타츠오, 데이빗 린치, 테트아테트, 오마 스페이스, 패브리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 마르코 바로티, 차웨이 차이, 자오싱 아서 리우, 서승모

일정: 9월 27일까지 

장소: 피크닉 |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정보: https://www.instagram.com/piknic.kr/

Editor Moonn


장 줄리앙, 모두의 일상을 그린 전시
'Home Slice'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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