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snaps: 릴 체리 & 골드부다

조회수 2020. 12. 21. 1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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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선사하는 '셰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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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이야기’를 끝냈으니 ‘셰프 이야기’를 할 차례다. 릴 체리 & 골드부다 남매가 선사하는 코스는 ‘새우튀김’부터 ‘레몬즙’까지 미각을 요리조리 자극하는 맛으로 가득하다. 첫 등장부터 한국 힙합 신에 ‘뉴 웨이브’를 가져오며 각광받아온 이들이 2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가장 신선한 음악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동안 소스 개발과 재료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증거.


릴 체리의 생일 바로 다음 날, 뉴욕과 마이애미, 서울의 키친을 오가며 탄생한 새 앨범이 한 차례 소화가 됐을 팬들을 위해 <하입비스트>가 맛의 비밀을 묻고 왔다. 앨범과 타이틀곡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시트콤 같은 어린 시절 에피소드부터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사하는 인물의 정체, 트와이스의 샤라웃에 대한 이야기까지,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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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먼저 생일 축하해요. 생일은 어떻게 보냈나요?

체리: What a blessing! 감사합니다. 아침 10시까지 밤새 작업하고, 자다 일어나서 가족과 저녁 먹고, 음악 가족에게 서프라이즈 파티 선물받고 케이크 먹었더니 아름다운 생일이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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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로 첫 앨범이 나왔어요. 상당히 오랫동안 준비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체리: 숙성 타임! 소스를 숙성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어요.

부다: 이번 정규 앨범은 사운드에 많은 집중을 했습니다. 닥터 드레가 앨범 발매 전에 1년 이상 차와 야외에서 여러 번 트랙을 듣고 느끼면서 완벽한 믹싱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저희도 마지막 단계의 완벽한 오븐 베이킹에 집중했어요.


앨범 제목이 2년 반 전에 나온 릴 체리의 <SAUCE TALK>의 연장선으로 보여요.

체리: 맞아요 <SAUCE TALK>이 소스 맛보기 느낌의 믹스테입이었다면, 이번에 <CHEF TALK>에서는 정말 셰프가 된 거죠.

부다: <SAUCE TALK> 때는 힙합 장르 내 여러 가지 소스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이번 <CHEF TALK>은 그 소스들을 활용해 요리를 하듯 저희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셰프로서 보여줄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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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제목도 음식이나 맛이 표현된 것들이 많아요. 릴 체리가 바나나 우유 좋아하는 건 잘 알고 있어요. 골드부다가 환장하는 음식도 궁금해요.

체리: 골드부다 별명이 옛날부터 ‘치킨 킬러’였어요.


타이틀곡 ‘하늘천따지 1000 Words’의 테마는 어디에서 온 건가요?

체리 & 부다: ‘천 마디의 말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더 낫다(A picture is worth a 1000 words)’는 말이 있죠.

Photographer Seunghoon Jeong

Editor Yonghwan Choi


릴 체리 & 골드부다 인터뷰 전문은
아래 이미지 클릭 후
<하입비스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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