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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비스트

키드밀리 단독 콘서트 백스테이지에 들어가봤다

기리보이, 더 콰이엇, 루피가 지원 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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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2개월 만에 진행된 키드밀리의 단독 콘서트. 키드밀리는 총 8곡이 수록된 앨범 <L I F E> 발매를 기념해 그의 음악을 열렬하게 지지하는 팬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6월 15일, 홍대에 위치한 무브홀 앞에 약 700여 명이 모였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이곳에 온 수백명의 팬들이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잡을 동안, 키드밀리는 여유롭지만 차분하게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시작 30분 전, 백스테이지에서 그를 만났다. <하입비스트>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L I F E> 발매 기념 콘서트를 소개하며 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눴다. 래커 디테일과 ‘전세계를 위협하는 스쿠읏 어패럴’ 문구가 강렬한 스쿠읏 어패럴의 티셔츠와 조거 팬츠, 스투시의 타이다이 버킷햇, 그리고 여러 액세서리도 공개했다.

키드밀리는 대표곡 중 하나인 ‘WHY DO FUCKBOIS HANG OUT ON THE NET’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선보인 곡은 총 23개. 특히 ‘MOMM’, ‘Beluga’, ‘HITS’, ‘Honmono’, ‘Flex’ 등이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그를 지원사격하는 여러 뮤지션의 참여로 더욱 탄탄해졌다. 더 콰이엇, 루피, 기리보이, 저스디스, 최엘비, 김승민, 그리고 하야케까지, 여느 페스티벌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라인업이다. 또 ‘기말고사’ 기간을 언급하며 관객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기도 하고, 곧 시작될 <쇼미더머니> 시즌 8에 실력이 출중한 사람이 여럿 참가해 시즌 6이나 7보다 재밌을 것이라며 제 2의 우원재가 탄생할 지도 모른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동안 기다린 팬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1여 년만에 선보이게 된 단독 콘서트가 큰 의미로 다가온 듯 하다. 600여 명의 관객과 120분 간 쉼없이 호흡한, 키드밀리의 <L I F E>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은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itor Soobin Kim

Photographer Seunghoon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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