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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 휴가 추천 플레이스 10곳

식당부터 카페, 펍, 편집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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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4면의 바다와 한라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오름과 곶자왈 그리고 불쑥 등장하는 말과 숲, 제주의 여행에서 우리는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을까. 가도 가도 그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제주 혹은 제주도. 여름 그리고 휴식을 중심으로, 총 1천8백49 제곱 킬로미터 면적의 제주 곳곳을 파헤쳤다. 식당과 카페부터 펍과 편집숍까지, 총 10곳의 제주 안내서.


패션 & 라이프스타일 숍

해브유에버


“이곳에 오려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내려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제주에도 편집숍이 있냐는 질문에 대한 해브유에버 김병걸 대표의 답이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오직 지역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이곳 해브유에버를 차렸다. 한국, 일본, 유럽을 넘나들며 벼리게 모은 브랜드 셀렉션 다루는 브랜드는 서울, 나아가 도쿄에서도 드문 감각을 선사한다. 공항 20분 거리,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 꼭 한 번 들러야 할 곳이다.


주소: 제주 제주시 신설로 9길 2


평대 홀라인


백패킹을 하다 이곳 분위기에 사로잡힌 대표 부부의 사연으로 평대에 자리를 잡은 홀라인. 캠핑과 서핑을 중심으로, 각종 아웃도어를 위한 용품과 의류 등이 빼곡하다. 한편 홀라인 제주평대에서는 오직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주 한정판’ 아이템이 준비돼 있다. ’여행자라운지’로 스스로를 소개하는 평대 홀라인의 특징은 샤워와 빨래, 캠핑 포트로 내린 커피 등의 여행자 편의시설. 스마트폰과 지친 몸을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2층 휴게소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건 그 어떤 라이프스타일숍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험이다.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평대2길 34-3


식당

삼보식당


서귀포 시내 복판, 제주 올래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삼보식당은 이미 여러 차례 매스컴을 통해 그 이름이 널리 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첫 번째 식당으로 이곳을 꼽는 건, 도무지 대체할 수 없는 정취와 그것이 만드는 맛 때문이다. 갈치조림, 성게미역국도 좋지만 이곳에서는 전복뚝배기와 옥돔구이를 시킨다. 이른 아침 첫 끼니로, 조개와 전복으로 그득한 뚝배기를 받는 일은 제주 여행에서의 가장 온화한 기억으로 남는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 25


제주돗


요즘 차고 넘치는 제주의 흑돼지집. 맛이야 다 고만고만하다면 여기에 한적한 풍경을 곁들인다. 2016년 메밀 농가를 개조해 지어진 제주 흑돼지구이집 제주돗은 그 흔한 방송 한 번 없이, 입소문만으로 유명세를 얻은 맛집이다. 연탄불에 구운, 육즙 터지는 흑돼지구이와 함께 펼쳐지는 메밀밭의 풍경은 고기에 맛을 더한다. 제주돗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부위는 흑돼지오겹살의 비계. 멜젓에 적신 비계의 고소함은 식당을 나올 때까지 퍼진다.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조수2길 34


카페

3인칭관찰자시점


제주 서쪽 끝 모퉁이, 한경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 3인칭관찰자시점이 문을 열었다. 3인칭관찰자시점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사색의 공간이라는 취지가 담겼다. 카페에 앉아 한없는 바다를 바라보다 자신의 존재마저 잊게 되는 시간. 카페는 오직 바다만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과 극장의자가 놓인 원형 공간 등의 두 건물로 나뉘어 구성됐다. ‘3인칭관찰자시점’은 두 공간 어떤 곳에서도 유효하다. 제주의 가장 고요한 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창7길 24


앤트러사이트 제주한림


제주에도 앤트러사이트가 있다. 바닥의 돌과 슬레이트 천정을 그대로 드러낸 구조와 곳곳에 심어진 열대와 한대를 오가는 나무, 그리고 방치된 기계 등 오랜 공장을 개조해 만든 앤트러사이트 제주한림은 제주의 환경, 역사적 특징을 한 데 모은 공간이다. 직접 볶은 후 ‘파블로 네루다’, ‘나쓰메 소세키’ 등 세계 문인의 이름을 붙인 원두와 대파를 섞어 만든 스콘은 오직 앤트러사이트 제주한림에만 만날 수 있다.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564


난드르 커피


안덕면의 야트막한 언덕과 돌담, 이런 곳에 카페가 있었나 싶은 곳에 돌연 필기체 각인의 금색 현판이 등장한다. ‘넓은 들’이란 뜻의 난드르커피는 휴식이라는 수식에 더할 나위 없는 고즈넉한 카페다. 고즈넉한 고택을 개조해 만든 난드르커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각종 소품을 판매하는 작은 아트숍, 그리고 고즈넉한 마당으로 구획돼 있으며, 아트숍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콰야의 아트북과 ‘MAKE COFFEE BABY. NOT WAR’의 메세지가 새겨진 카페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풍경만을 바라봐도 충만해 지는 시간. 고요를 위해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제주의 카페, 난드르커피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동로 27


바 & 펍

싱싱잇


10시면 거의 모든 식당과 카페가 문을 닫는 제주에서 술과 함께 밤을 보낼 마땅한 장소를 찾는 건 쉽지 않다. 그런 갈증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제주 한림에 막 문을 열었다. 라운지 혹은 파티 플레이스를 표방하는 싱싱잇은 본래 감귤 창고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준비 기간만 4년, 싱싱잇은 지역 사회에 융화되는 않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칵테일을 중심으로 와인과 맥주 등의 술은 여느 라운지와 다를 바 없으며,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매 주말 싱싱잇이 주최하는 파티가 열린다. 무료할 수 있는 제주의 밤을 상상력으로 채울 라운지 혹은 바 싱싱잇이다. 파티는 예약 필수.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181


친봉산장


제주에서 오름이 가장 많다는 구좌읍 어귀에 위치한 친봉산장. 실제 산장이라 해도 무방할 외관. 친봉산장의 대표는 본래 마구간으로 쓰이던 건물을, 수년간의 아웃도어 생활로 수집한 각종 소품으로 채우며 산장이라는 이름의 공간으로 개조했다. 위스키를 섞은 아이리시 커피와 와인, 맥주 등의 음료와 함께 직접 끓은 스튜를 판매한다. 친봉산장이 내건 독특한 영업시간 방침은 ‘촛불이 꺼질때까지’다.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81-3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호텔을 기반으로 여러 놀거리, 먹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른바 복합문화공간이다. 호텔보다는 캠프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이유다. 정가 5만 원으로 시작하는 스탠다드 룸부터 2백만 원에 이르는 팬트하우스 파티 스위트룸까지, 객실의 범위가 다양하며 캠프 내부에는 식당, 카페, 바, 라운지, 편집숍 등의 부대시설이 빼곡하다. 영화 상영회, 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의 프로그램과 각종 페스티벌이 상시로 열린다. 무료할 틈이 없는 호텔. 혼자 여행하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Editor Seungho Jang

Photographer Seunghoon Jeong / HYPEBEAST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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