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아버지의 괜찮은 자식답게 추천하는 어버이날 아빠 선물

조회수 2018. 5. 3. 18: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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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선물도 있다.
아버지는 괜찮다. 어려워도, 아파도 항상 괜찮으시다. 아버지니까. “세월을 속일 수 없어 주머니 속에 감춘 내 방파제가 돼준 주름지고 거친 손을 이제 꼭 잡을게요.”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 구절처럼 어버이날을 맞아 아빠의 두 손을 꼭 잡아드리자. 그다음 <하입비스트> 에디터들이 고른 선물을 쥐여 드리자. 괜찮은 아버지의 괜찮은 자식답게.
하예진 에디터 – 디스코 구프람 가구 컬렉션

“아빠도 왕년엔 ‘한때까리’ 했을 텐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20대를 불태웠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부모가 되어가는 것을 보고 든 생각이다. 1960년대 후반 디스코텍에서 영감을 받은 가구 컬렉션 ‘디스코 구프람’은 디스코텍을 집안으로 초청한다. 현란한 댄스플로어 같은 소파부터 미러볼이 녹아내린 듯한 커피 테이블까지, 흥 넘치던 젊은 시절로 아빠를 돌려 보낼만큼 근사하다. 빛바랜 사진 속에서 기타 치며 춤을 추는 그때 그 장발 청년에게 바치는 선물.
이윤정 매니징 에디터 – 발뮤다 ‘레인’ 가습기

발뮤다는 ‘그린팬’ 선풍기, ‘에어엔진’ 공기청정기가 더 유명하지만, 위 ‘레인’ 가습기의 자태를 보면 마다할 수 없을 것이다. 거추장 한 살림을 싫어하고 피부가 건조한 아버지에게 안성맞춤이다. 아끼는 식물에게 정성스레 물을 주듯 우리 아버지도 아껴줘.
김수빈 에디터 -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 카키색

운동 삼매경에 빠진 아빠가 운동을 한 두번 거르기 시작한다. 자꾸만 뱃살이 나온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이럴땐 신상이 극약처방. 어버이날 선물로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 카키색이 좋겠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색감은 물론, 부드러운 동시에 탄성도 있는 뛰어난 제품력을 갖췄다.
이지선 소셜미디어 에디터 - 애플 워치42mm & 블랙 클래식 버클 레더 스트랩

‘똑똑한 코치’를 아버지의 손목에 장착해드리자. 운동 앱으로 건강도 챙기고 음악 플레이리스트로 흥까지 챙기고. 나도 놓치는 부분을 알아서 체크해주는 애플 워치에 가죽 스트랩까지 더해지면, 세상 멋진 트렌드세터로 재탄생하실 것이다. 아버지께 기능 하나하나 알려드리면서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일거양득 아닌가.
황현승 인턴 –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어릴 때부터 온 가족이 금연하라며 수없이 잔소리해댔지만, 아버지는 강했다. 아빠의 담배 냄새를 싫어하던 나는 흡연자가 되었고, 딱 10년을 피운 뒤 끊었다. 제발 담배 좀 끊으라던 내가 담배를 피우고 다시 끊은 세월 동안 아빠의 흡연 의지는 여전히 확고하다. 어느덧 환갑을 눈앞에 둬 건강을 챙겨야만 하는데, 자식이 강제로 조치를 취하긴 쉽지 않다. 최선일 수 없다면 차악이라도.
정승훈 포토그래퍼 – 살로몬 스피드크로스 4 M

새로운 신발이 출시되면 항상 주시하고 구매해왔던 나와 달리, 아버지의 운동화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가볍고 튼튼하며, 유행을 타지 않는 생김새다. 트래킹 러닝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지만, 이걸 신고 영화도 보러 가고, 좋아하는 등산도 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어버이날 선물 추천 - 엄마 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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