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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로드 시즌 2 마지막 회를 장식할 대망의 맛집은?

이완익 曰, “그냥 최자 너가 돼지 되는 이야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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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인생의 첫 참치도 불현듯 찾아왔다. 그는 귀하다고 하는 새끼 참다랑어를 들고 ‘아는 셰프’ 정창욱의 식당 ‘금산제면소’로 향했다. 참치 해체를 부탁하기 위해서다.

“부탁해, 내 인생의 첫 참치야.”

드르륵 문이 열리고, 특별한 손님이 하나 더 등장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되면 나라를 팔아 먹다가, 11시 되면 밥줄 걸고 나라 살리기를 하고 있는” 배우 김의성이다. <미스터션샤인>의 극악무도한 매국노 ‘이완익’과 탐사 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진행자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참치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배우가 되기 전 팔라우에서 배를 탔던 전직 ‘참치잡이’의 자격으로.

농어 깨무침


에피타이저는 곱게 갈은 깨로 극강의 고소함을 완성한 농어 깨무침이다.


정창욱 셰프가 공개한 의외로 레시피는 간단하다. “농어에 간 깨와 간장을 넣고 무쳤어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죠.”

광어 & 붉바리 카르파초


광어와 붉바리로 만든 카르파초. 레몬의 산도로 생선을 숙성하는 요리다. 재료가 어우러진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마치 이자카야에 온 것 같다며 최자가 맛을 음미했다. “칵테일 베이스로 맑은 술을 쓰듯이 카르파초의 베이스로는 광어가 좋은 것 같아. 맛이 두드러지지 않는 식감 중심의 생선을 쓰니까 확실히 다른 재료들이 더 잘 살아나.”

참치


대망의 참치 등장. 최자의 낚싯대를 부러뜨린 우량아 새끼 참치다. 참치 전문가 김의성 배우가 붉은살 참치의 맛을 좌우하는 세 부위를 설명했다. 붉은 단백질이 가득한 등살과 중간 부분에 기름과 단백질이 적절히 섞여 있는 중뱃살(쥬도로) 그리고 풍부한 지방으로 똘똘 뭉친 대뱃살(오도로)이다.

정창욱: “어른 참치만큼은 아니지만, ‘어 그래’하고 납득이 가는 맛이 나.”


최자: “맞아. 영양가 있는 나무의 씨앗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김의성: “생물에게 이렇게 말하면 좀 가혹할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맛과 영양을 제공하는 거잖아. 애써서 좋은 맛을 주려고 하는 것 같은 묘한 감동이 있네.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게 있어, 얘는.”

네기 도로


오늘 참치 코스의 마무리는 네기 토로다. 참치 자투리 부분을 다져서 파와 함께 김에 싸먹는 요리다. 많은 사람이 ‘파(네기)’와 ‘토로(도로)’의 합성어로 오해하지만, 네기도로의 어원은 건축 용어인 ‘네기리(ねきり)’다. 건물을 짓기 전에 땅을 파는 것처럼 참치 뼈에 붙은 살을 수저로 파서 다졌다는 의미다.


“왠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이 조그만 놈도 나한테 이렇게 맛으로 감동을 주고 있고. 잡은 사람과 요리하는 사람 둘의 대단한 노력으로 이렇게 내 입에까지 들어오는 거니까. 정말 고맙잖아.”


“나도 내가 참치를 잡게 될지 몰랐다니까요. 겸손해지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네. 오늘은 한 번만 봐줘요.”

참치 전문가 김의성의 <최자로드>에 대한 소감에 대해 물었다. “그냥 최자 너가 돼지 되는 이야기잖아.”


“아, 그래서 운동을 하긴 해. 캡틴 아메리카처럼 되고 싶었는데 타노스가 되고 있지만.”


금산제면소 서울 중구 소공로6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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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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