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삼촌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추천 목록

조회수 2018. 5. 2.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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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가자.
어버이날은 카네이션, 화이트데이는 사탕이지만, 어린이날은 가족 외식이나 영화 나들이 외 뚜렷한 뭔가가 없다. 생일도, 성탄절도 아니라서 뭘 사주기도 애매하다. 하지만 어린이날 덕에 대체공휴일을 받지 않았나. 주위에 어린이가 있다면, 감사함과 사랑으로 선물을 해주는 게 어떨까.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더 큰 선물로 돌아올 수 있으니.
이윤정 매니징 에디터 – 프라그먼트 디자인 x 퍼밀리어 ‘인 더 하우스’ 옥스퍼드 셔츠

더 풀 아오야마에서 팝업한 바 있는 인 더 하우스가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50년 경력의 아동복 메이커 퍼밀리어(Familiar)와 협업했다. 파란색과 빨간색 체크무늬 그리고 클래식한 흰색이 있는데, 아무래도 흰색은 어린 아이에게 무리겠지. 자녀도, 조카도 없지만, 커프의 미니 번개 자수는 미래를 위해 미리 사두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황현승 인턴 – 아마존 에코닷 키즈 에디션

격주로 초등학생들에게 교육 봉사를 한다. 나름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줄 안다고 생각하지만, 고사리손 안의 스마트폰을 능가하긴 역부족이다. 그에 따른 문제가 걱정되는 보호자라면, 어린이의 음성에 특화된 인공지능 스피커 ‘에코닷 키즈 에디션’을 눈여겨볼 것. 아마존의 AI 알렉사가 유해 정보를 차단하고 이용 시간을 제한한다. 동화와 동요 재생은 물론 눈높이 대화까지 가능하니 언어능력에도 양분이 되고, 어쩌면 나보다 나은 것 같기도.
김수빈 에디터 - 발렌시아가 스피드 트레이너

처음 보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 런던점 직원과 얼싸 안았다. 실제로 본 발렌시아가의 키즈용 스피드 트레이너가 너무 예뻤거든. 딸이나 아들이 있었다면 당장 카드를 꺼냈을 거다. 발렌시아가 신발을 신고 총총 뛰는 아이를 상상해보라. 30만 원이 아깝지 않을걸? 다시 한번 말하지만, 발렌시아가 스피드 트레이너는 키즈용이 진리다.
정승훈 포토그래퍼 – 닌텐도 스위치

어린이날에 최신 게임기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을까?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 게임을 많이 한다지만, 커다란 TV 화면에서 플레이하는 즐거움에 비할 바는 아닐 것이다. 심지어 TV 화면이 없으면 즉시 휴대용 게임기로 변신한다. 단언컨대 2018년 어린이날 선물의 최고봉이다.
하예진 에디터 - 닌텐도 게임보이 알람시계

“아버지의 아버지도 아버지에게 같은 선물을 해주셨단다.” 닌텐도 불멸의 역작 게임보이 얘기다. 단종된 지 오래된 추억의 물건이지만, 요즘은 고장 난 닌텐도로 제작한 래플리카가 유행이다. 이 알람 시계는 공식 닌텐도 게임보이 게임기의 사이즈와 무게, 그립감까지 똑같이 구현했다. 그러니 아들아 일어나라. 벌떡. 게임 생각에 잠 못 이루고, 게임 생각에 눈이 번쩍 떠지던 어린 시절의 아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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