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시리즈, 애플 워치 5 등 애플 신제품 및 서비스 총정리

조회수 2019. 9. 11. 18: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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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했다

애플이 지금의 명성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디자인과 기능 두 부분에서 보여준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애플의 키노트 이벤트에 업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애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11 시리즈, 애플 워치 시리즈 5, 7세대 아이패드, 그리고 애플 TV+, 클라우드 게임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을, 또 다른 일각에서는 눈에 띄는 혁신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여러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과연 무엇일까? 한국 시각으로 11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열린 키노트를 통해 공개된 신제품 및 서비스의 핵심을 각각 짚어봤다.


애플 TV+: 1년 무료 제공


애플이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를 공식적으로 전개한다. 이는 애플 TV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백여개 국가에서 제공되며, 한국은 서비스 제공 국가에서 제외됐다. 애플은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약 10억달러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월 구독료가 발표되고 환호성이 쏟아졌다. 최대 6인 가족 구성원 공유 기준 월 4.99달러. 또한 애플의 제품을 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첫 1년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애플 TV+는 애플의 제품은 물론, 삼성, LG, 소니의 스마트 TV로도 시청할 수 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기능이 포함된 10.2인치 기본 모델


새롭게 공개된 7세대 아이패드는 ‘혁신’이라 칭할 만큼의 큰 변화가 눈에 띄지 않았다. 다만 10.2인치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고, 풀사이즈 키보드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커넥터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애플 펜슬도 지원한다. 중요한 것은 약간의 업데이트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7세대 아이패드는 32GB 기준 3백29달러, 한화로 약 40만원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5: 티타늄 마감


애플 워치 시리즈 5는 견고하고 멋스러운 티타늄 소재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전에 단종된 세라믹 케이스도 다시 부활한다. 특히 티타늄은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좋은 소재라 애플 워치 구매를 고민하고 있던 이에게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옵션은 실버와 블랙 2가지다.


애플 워치 시리즈 5: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존의 애플 워치는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이 꺼진다. 이 점은 여러 사용자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한 바 있다. 애플 워치 시리즈 5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화면을 탭하거나 손목을 돌릴 필요 없이 항상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평소에 다크 모드와 같이 어두운 화면으로 유지되며, 손목을 들어올리면 화면이 밝아지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출처: Eddie Eng / HYPEBEAST

아이폰 11: 6가지 컬러 옵션


아이폰 XR을 대체할 아이폰 11은 총 6가지 컬러 옵션을 갖췄다. 새로운 아이폰을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로 불리는 레드 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애플은 상당 수의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은 아이폰 11 후면에 정밀하게 가공한 글래스 한 장을 통째로 후면에 적용함으로써 역대 아이폰 중 가장 견고한 모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수심 2m에서 최대 30분간 방수되는 수준이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액체 오염으로부터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Eddie Eng / HYPEBEAST

아이폰 11: 울트라와이드 렌즈와 ‘슬로피’ 기능


아이폰 11에는 iOS 13과 긴밀하게 작용하는 울트라 와이드 및 듀얼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장면을 4배 더 넓게 포착할 수 있어 풍경, 건축, 근접 촬영 등에 활용하기 좋다. 또한 100% 포커스 픽셀을 탑재한 새로운 광각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야간모드를 지원하고, 실내 및 야외의 저조도 환경에서의 촬영을 크게 개선했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아이폰 11은 동영상 프레임 구성에 오디오를 맞추는 오디오 줌 기능을 제공, 이전보다 역동적인 사운드를 경험하게 한다. 이와 함께 ‘ TrueDepth®’ 카메라를 통해 다른 차원의 ‘셀피’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60프레임까지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120fps까지 슬로모션을 지원한다.


아이폰 11 프로 & 프로 맥스: 카메라 시스템


아이폰 11 프로에는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는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망원 카메라, 그리고 iOS가 통합된 시스템으로, 누구나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영상의 경우, 흔들림 보정 기능이 있어 선명한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동영상을 편집하는 기능 역시 제공된다. 회전, 자르기 등과 같은 기본적 기능은 물론, 노출 증가, 필터 적용 등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출처: Eddie Eng / HYPEBEAST

아이폰 11 프로 & 프로 맥스: 미드나잇 그린 컬러


아이폰 11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은 아이폰 11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컬러 옵션이 제공된다. 오묘하고 화려한 색조의 ‘미드나잇 그린’이 그것이다. 이는 직사광에서 에메럴드와 비슷한 색으로 보이지만, 다른 각도에서는 회색에 가까운 컬러로 보이기도 한다.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돼 이른바 ‘인덕션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애플이 구현한 새 컬러는 구매욕을 샘솟게 하는 옵션임이 분명하다.


Editor Soo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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