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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선정 '올해의 SUV', 텔루라이드의 편의·안전 기능은?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안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미국 주요 자동차 매체가 텔루라이드를 올해의 SUV로 선정하며 주목한 기능들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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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 미국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기아차 텔루라이드를 '올해의 SUV'로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그 이후 텔루라이드의 수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바로 다음 날인 11월 20일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매체인 켈리블루북이 텔루라이드를 '올해 최고의 신차'와 '중형 3열 SUV'(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중형 SUV로 분류된다)로 선정했다.


11월 21일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2020 10 베스트 카 & 트럭' 10대 중 한 대로 텔루라이드를 선정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11월 22일에는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 중 하나인 텍사스자동차기자연합(Texas Auto Writers Association, TAWA)이 '올해의 텍사스 SUV'와 '올해의 텍사스 중형 SUV'에 텔루라이드를 선정했다.

텔루라이드의 풍부한 첨단 편의장비는 전문 매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들이 텔루라이드를 최고의 SUV로 선정한 데에는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이 주효했다 (텔루라이드의 주행 성능 기술 파헤치기 참고).

그러나 텔루라이드의 매력은 비단 주행 성능에서 그치지 않는다. 텔루라이드를 올해 또는 최고의 SUV로 선정한 미국 자동차 매체의 심사평을 보면 이 같은 사실을 보다 확실히 알 수 있다.


에드워드 로(Edward Loh)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텔루라이드에 대해 "매력적이고 넓은 공간과 첨단기술을 갖췄으며, 우리의 평가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는 평을 남겼고, 마이클 할리(Michael Harley) 켈리블루북 편집장은 "텔루라이드는 풍성한 편의 장비와 안전 기술 등 다양한 매력으로 편집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카앤드라이버의 샤론 실케 카티(Sharon Silke Carty) 편집장 역시 텔루라이드에 대해 "다양한 기능들로 탑승자를 만족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텔루라이드는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 텔루라이드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첨단 기술이 들어가 있을까? 운전 편의성을 높이고 탑승객의 편안한 이동을 도우며, 동시에 사고 위험 상황까지 예방해 주는 텔루라이드의 기술들을 살펴봤다.


자연스럽게 운전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와 앞 차와의 거리에 맞춰 속도를 스스로 조절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은 텔루라이드의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다. 운전자가 원하는 속도와 앞차와의 거리를 설정하면 스티어링 휠만 조작해도 되기 때문에 운전 피로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포함된 스톱앤고(Stop & Go) 기능은 앞차가 정차했다가 3초 이내에 떠나면 이에 맞춰 정차 후 다시 가속하는 유연함을 자랑한다.


물론, 이 기능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텔루라이드의 동급 SUV 대부분이 갖추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 매체들이 주목한 부분은 텔루라이드에 탑재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자연스러운 작동이다. 이는 운전자와 시스템의 주행 특성 간의 괴리감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텔루라이드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매우 부드럽게 가속과 감속을 수행하며 운전자에게 위화감을 전하지 않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반자율주행’의 완성,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

HDA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한 각종 ADAS 기술을 한 데 묶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이다

텔루라이드가 자랑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자연스러움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AD, Highway Driving Assist)에서 절정에 달한다. HDA는 전방 카메라와 전방 레이더 등으로 인식한 차선 정보,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상대속도, 내비게이션의 도로 정보 등을 활용해 차간 거리와 속도, 조향을 제어한다.


본 기술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차간 거리와 속도 유지 기능,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의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HDA는 여기서 차간 거리나 차로 유지를 조절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내비게이션의 정보를 활용해 운전 편의를 극대화한다. 가령 HDA를 사용해 해당 구간의 제한속도에 맞춰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제한속도가 바뀌면 스스로 속도를 그에 맞춰 바꾼다. 또한 안전운전 주의 구간이 나오면 속도를 줄였다가 해당 구간을 지나면 속도를 원래 상태대로 되돌리기도 한다.


뒷좌석 승객을 배려한 후석 대화 모드와 후석 취침 모드

후석 대화 기능 덕분에 1열과 3열 승객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텔루라이드는 패밀리카에 걸맞게 뒤쪽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기능을 품었다. 대표적인 게 후석 대화 모드다. 텔루라이드는 3열 공간까지 갖췄을 정도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1열과 3열 탑승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다. 후석 대화 모드는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으로, 실내에 장착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활용해 운전자와 3열 탑승자 간의 소통을 돕는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기능을 작동하면 대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라디오와 음악 재생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후 좌석 열마다 장착된 마이크를 통해 입력된 음성이 스피커로 출력되어 탑승자들 사이의 소통을 용이하게 한다. 특히 3열 스피커는 탑승자의 얼굴 높이에 배치되어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생생한 음성을 전달한다. 텔루라이드의 넓은 공간으로 인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3열간의 대화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이다.

텔루라이드는 탑승자 간의 소통 그리고 편안한 휴식을 위한 기능도 챙겼다

탑승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는 것 또한 패밀리카가 지녀야 할 필수적 가치 중 하나다. 이에 텔루라이드는 2열에 안락함에 초점을 맞춘 독립식 캡틴 시트를 장착했다. 또한, 정숙성을 높여주는 후석 취침 모드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1열을 제외한 모든 좌석의 스피커 음량을 자동으로 줄여 탑승자가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사각지대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에 대응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은 빈번한 차로 변경 사고를 예방한다

최근 ADAS 기술은 긴급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 주행 중 차로를 변경하다가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막아주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BCW, Blind-Spot Collision Warning)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후측방의 사각지대를 감시하다가 사고 위험을 인지하면, 경고음과 경고등 점멸로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BCA-R,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Rear)은 단순히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 사고를 예방한다. 차체 제어 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이용해 한쪽 바퀴에 미세하게 제동을 가해 차의 이동 경로를 바꾸는 것이다. 장치 개입이 워낙 빠르고 자연스러워 운전자가 당황하거나 거부감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보다 안전한 후진 출차를 돕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는 후진 출차 시 다가오는 차를 감지해 위험할 것이라 판단하면 시청각 경고와 더불어 제동을 걸어 사고를 방지한다

전방 수직 주차 후 차를 후진으로 뺄 때, 뒤에서 지나가는 차를 인지하지 못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대다수 운전자가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방 카메라와 리어뷰 미러, 사이드 미러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모자라 고개까지 돌리곤 한다. 그러나 주변에 주차된 차들과 사각지대 때문에 후방 시야를 100% 확인하기란 어렵다. 텔루라이드와 같이 전장이 5m에 달하는 긴 차라면 더더욱 그렇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시스템은 후진 출차 시 확인하기 어려운 후측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아주는 장비다.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가 있으면 사이드미러 안쪽의 LED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며, 운전자가 경고를 무시한 채 후진을 감행하면 경고음을 울려 다시 한번 위험을 인지시킨다. 만약 그래도 감속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브레이크를 직접 작동시켜 사고를 막는다.


차선 이탈 사고를 예방하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LKA는 차선 밖으로 차가 벗어나면 직접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국도에서 중앙선 침범을 비롯한 차로 이탈은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같은 기술이 등장한 것은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LKA는 차로 이탈 위험을 시스템이 감지했을 때 단순 경고를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차량이 차로를 벗어나 옆차로로 넘어가려는 순간에 조향을 직접 제어함으로써 사고를 막아준다.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 충돌까지 막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FCA는 차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까지 인식하고 대응한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가장 주된 원인은 뭘까?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사고의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전방주시 태만으로 확인됐다. 이는 운전할 때 전방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전방주시 태만이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텔루라이드에는 이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레이더와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기능이 탑재된다. 이 기능은 전방 레이더가 차를 인식해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스스로 감속 또는 완전히 정지해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를 경감시킨다. 또한, 윈드실드에 장착된 카메라가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까지 인식해 시내 주행 상황 시 발생하는 사고에도 철저히 대응한다.


FCA는 여러 연구와 통계를 통해 그 효용성이 입증된 바 있다. 2018년 11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가 발표한 ‘전방 충돌방지 기능의 장착 여부에 따른 사고 발생률 연구 결과’가 대표적이다. 이 발표에 따르면, 충돌 위험이 있을 때 이를 경고만 해주는 전방 충돌 경고(FCW, Forward Collision-avoidance Warning)를 장착한 자동차의 경우 아무런 보조 장비가 없는 차보다 사고 발생률이 17% 낮다. 제동까지 관여하는 FCA를 장착한 차는 43%나 사고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차하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안전 하차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은 뒷좌석 승객이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장비다

어린 아이의 행동은 예측할 수 없다. 차가 정차하자마자 갑자기 문을 열고 나가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이런 행동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패밀리카를 지향하는 텔루라이드는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도 갖춘다. 바로 안전 하차 보조(SEA, Safe Exit Assist) 기능이다.


SEA는 정차 후 뒷좌석에서 승객이 내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를 레이더로 감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만약 레이더에 차가 감지되면, 경고와 함께 뒷문을 잠금 상태로 유지해 충돌 사고를 예방한다. 운전자가 전자식 차일드락을 해제하려 할 때 시스템이 차일드락 해제를 지연시키는 것이다. 동시에 계기판에 팝업 메시지를 띄우고, 경고음을 울려 문을 잠근다.


차일드락 해제 상황 외에도 후측방에서 위험 물체가 접근할 때 1, 2열 탑승자가 문을 열려고 하면 계기판의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려준다. 이 기능은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10분간 작동되며, 스마트키로 문을 잠그면 즉시 해제된다.



“아직 사람이 타고 있어요”,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은 아이를 뒷좌석에 방치해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를 방지한다

미국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단체인 ‘Kids and Cars’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매년 38명에 달하는 어린이가 문이 잠긴 차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한다. 지난 7월에도 미국에서 쌍둥이 아기가 폭염 속에 방치되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텔루라이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인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Alert)을 갖췄다.


뒷문의 개폐 여부로 ROA 시스템은 뒷좌석에 승객 또는 반려동물이 탑승한 것을 인지한다. 이 상태에서 주행을 마친 후 운전자가 시동을 끄고 하차하기 위해 문을 열면 계기판에 "뒷좌석을 확인하십시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성 안내를 통해 뒷좌석에 승객이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운전자가 이 경고를 무시한 채 하차하고 문을 잠그면 천장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자동 가동되어 24시간 동안 실내 움직임을 감지한다. 이 센서는 영유아의 움직임과 더불어 반려동물의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이때, 초음파 센서가 뒷좌석에서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3중으로 경고를 한다. 우선, 차량의 경적과 비상등이 25초 동안 울리며 운전자 또는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뒷좌석에 영유아나 반려동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UVO 서비스에 가입한 운전자에게는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도 전송한다. 이런 알림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차량 내에서 움직임이 계속 감지되면, 최대 8번까지 알림이 작동한다.

텔루라이드는 풍부한 편의장비와 전방위 안전 기술을 갖춰 패밀리 SUV가 흥행하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텔루라이드를 최고의 SUV 또는 올해의 SUV로 꼽은 미국 매체들은 하나같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기능을 언급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장비들이 단순히 생색내기용으로 그치지 않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텔루라이드는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동시에 올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SUV였다. 텔루라이드가 내년엔 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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