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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의 디자인에 대한 해외의 다양한 반응

기아자동차 3세대 K5의 디자인이 공개된 11월 12일, 국내외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K5의 과감한 변화를 소개했다. 그중 해외 언론 매체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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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아자동차 신형 K5가 베일을 벗었다. 디자인이 공개되자마자 국내 언론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해외의 유수 자동차 전문 매체들도 그 소식을 빠르게 알렸다. '디자인 기아'라고 불릴 만큼 디자인 역량을 보여왔던 기아차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줄 모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K5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이미 글로벌 중형 세단의 디자인 트렌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모델이다.


K5의 해외 주요 시장은 미국이다. 올해 10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약 51만 대의 기아차 중 약 16%가 K5였다(현지명 옵티마). 당연히 미국 자동차 매체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기아차의 또 다른 주력 시장인 유럽의 반응도 뜨겁다. 영국 오토카(Autocar), 독일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등의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신형 K5의 소식을 전했다. 미국과 유럽 매체들은 신형 K5의 디자인을 어떻게 평가했으며, 소비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소개한다. 


진화한 타이거 노즈 그릴과 역동적인 헤드램프로 완성한 앞모습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형 K5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옵티마가 중형 세단의 스타일 기준을 높였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흥미로운 LED 헤드램프와 특별한 질감의 그릴이 이목을 끈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Motor1) 또한 신형 K5의 앞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모터1은 3세대 K5를 두고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디자인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독일 아우토빌트 역시 “신형 옵티마의 디자인은 자신감 있고 스포티하다”고 언급하며 신형 K5의 외장 디자인 중 주목할 부분으로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역동적으로 꺾인 헤드램프를 지목했다. 


스포티한 쿠페, 늘씬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아우른 감각적인 옆모습

신형 K5는 더욱 늘씬하고 역동적인 비율과 다양한 디테일로 멋진 모습을 이뤄냈다

3세대 K5는 전장 4,905mm(+50mm), 휠베이스 2,850mm(+45mm), 전폭 1,860mm(+25mm)로, 이전보다 길고 넓으며, 전고(1,445mm)를 20mm 낮춰 한층 더 역동적으로 보인다. 또한 후드 높이를 최대 30mm 낮추고, 앞 유리와 트렁크 시작 부위를 각각 40mm, 36mm 뒤로 밀어 ‘롱 노즈 숏 데크’의 스포티한 비율을 강조했다. 아울러 K5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측면 크롬 몰딩을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해 늘씬하고 감각적인 패스트백 이미지를 주는 것도 특징이다.


미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신형 옵티마는 스포츠 패스트백처럼 보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옵티마는 지붕이 쿠페처럼 낮고 트렁크는 짧다. 덕분에 후륜구동 스팅어와 흡사한 실루엣을 완성했다”고 썼다. 빠른 소식으로 유명한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Carscoops) 역시 신형 K5의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카스쿱은 “타이거 노즈 그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근육질 후드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신형 옵티마는 루프 라인이 뒤쪽으로 더 완만하게 떨어지며 이전보다 한결 스포티한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미국 언론 매체인 CNET 로드쇼도 “신형 옵티마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럭셔리 4도어 쿠페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실루엣의 루프 라인을 가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옆 창문을 감싸는 크롬 밴드는 트렁크를 향해 이어지면서 검게 처리한 지붕이 떠 있는 효과를 낸다. 이는 매끈한 옆 창문도 강조한다”고 평가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신형 K5의 옆모습을 이렇게 평가했다. “패스트백 세단인 K5의 새로운 스타일은 기아차의 차세대 유럽 모델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드 패널의 굵은 주름은 차를 근육질 몸매처럼 보이게 하고 길고 낮아진 모습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자아낸다.”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K5만의 독창적인 뒤태

테일램프의 LED 그래픽은 심장 박동과 속도감을 표현한다

신형 K5의 뒷모습은 다양한 디테일과 좌우로 곧게 이어진 라인을 조합해 역동성과 고급감, 안정감을 아우르고 있다. 유려하게 떨어지는 뒤 유리를 감싼 크롬 밴드, 리어 윙처럼 연결된 테일램프, 듀얼 머플러 형태의 크롬 가니시와 디퓨저를 품은 범퍼가 어우러져 3세대 K5의 뒤태를 완성한다. 테일램프의 내부 그래픽은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통일감을 이룬다. 

K5의 고유 디자인 요소인 크롬 밴드는 트렁크까지 이어지며 유려한 패스트백 이미지를 강조한다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컨텐츠로 유명한 미국 전문 매체 잘롭닉(Jalopnik)은 ‘신형 K5(옵티마)는 정말 멋져 보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뒷모습이 특히 두드러진다. A필러에서 시작해 지붕을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크롬 라인은 우아한 호를 그리며 반대편으로 이어진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마치 큰 해치백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조명 디자인도 흥미롭다. 테일램프 모서리의 지그재그 그래픽은 주간주행등과 호흡을 이룬다. 독특한 조명 디자인은 언제나 좋다”고 덧붙였다.


냉정한 기사로 유명한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공격적이고, 고결하며, 쿠페처럼 보인다’는 제목과 함께 “강력하게 치솟은 리어 펜더가 공격적인 인상을 전한다. 통합된 스포일러도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썼다.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역시 “신형 옵티마는 전보다 훨씬 고상해 보인다. 테일램프의 독특한 LED 그래픽이 중앙을 향해 연결돼 있으며 디퓨저와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도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라고 했다. 


세련미 가득한 미래지향적 인테리어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인테리어에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를 더했다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을 때 큰 폭으로 진화한 인테리어가 관심을 모았다

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이 처음 공개된 11월 12일에는 실내 사진이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신형 K5의 인테리어를 평가한 해외 매체도 있었다. 카스쿱은 “디지털 계기반과 나란히 있는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새로운 센터 콘솔과 스티어링 휠 등 큰 변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모터1은 “실내 티저 이미지는 기아차가 K5(옵티마)를 고급차 시장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큰 변화를 준비했다는 걸 보여준다”고 했다. 아우토빌트는 “계기반과 센터 모니터를 결합해 디지털 와이드 스크린을 구현했다. 전반적으로 수평적인 인테리어가 모던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형 K5를 본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

해외 소비자들 역시 신형 K5의 디자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형 K5의 디자인이 공개됐을 때 수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역동적이다', '멋지다', '리틀 스팅어가 등장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신형 K5의 디자인을 보도한 해외 매체 기사의 댓글을 살펴보면 이를 파악할 수 있다. 그중 가장 많은 공감을 받거나 특색 있는 반응을 모아서 소개한다.


미국 오토블로그(Autoblog)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추천 받은 댓글의 내용은 이렇다. “이 차를 디자인한 사람은 더 많은 봉급을 받아야 한다. 크롬을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 옵티마의 크롬 밴드가 멋져 보인다. 전반적인 모양이 만족스럽고 경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보다 완성도가 높다.”


카스쿱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공감을 받은 댓글은 “정말 매끈하고 섹시하다”는 내용이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차', '모든 게 훌륭하다', '기아차가 놀라운 일을 해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신형 K5가 아우디 e-트론 GT와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요즘 자동차 디자인이 비슷하게 보이는 건 트렌드의 영향과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기 때문’이라고 반박하는 댓글이 더 많은 공감을 얻었다.


수백 만명의 SNS 구독자를 보유한 모터트렌드와 카앤드라이버의 신형 K5 게시물에도 수많은 소비자들이 반응을 보였다. 약 23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카앤드라이버의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총 271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중 가장 많이 추천 받은 댓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아차가 스팅어와 텔루라이드에 이어 K5를 가져왔다. 미쳤다.”, “현대차·기아차 디자이너들은 자동차 디자인에서 연속 홈런을 치고 있다. 신형 옵티마는 정말 멋져 보인다. 텔루라이드와 스팅어도 마찬가지다.” 약 307만 명이 이용하는 모터트렌드의 페이스북 팔로어들의 반응도 이와 비슷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3세대 K5의 해외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K5가 침체된 중형 세단 시장의 활기를 되찾게 해줄 모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K5의 이런 변화는 실제 소비자의 반응으로 이어졌다. 신형 K5는 3일 만에 사전계약 1만28대를 기록하며 역대 기아차 모델 중 최단 기간에 사전계약 1만 대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물론 디자인 때문만은 아니다. 신형 K5에 적용된 풍성한 첨단 편의·안전 기술에 주목한 소비자들도 있을 것이다.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로 이뤄진 K5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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