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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 미국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수상하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 Trend)가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를 ‘2020 올해의 SUV(SUV of The Year)’로 선정했다. 텔루라이드가 40대의 SUV를 제치고 올해의 SUV에 오를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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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미국 모터트렌드의 ‘2020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SUV 중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모터트렌드는 날카로운 비평과 엄격한 평가로 유명한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1949년 창간 이후부터 매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해왔다(1950년, 1953~1954년 제외).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유서가 깊은 역사만큼 대중의 신뢰가 높고 영향력도 크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선정 과정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엄격하다. 차종에 따라 승용차(올해의 차), SUV(올해의 SUV), 픽업트럭(올해의 트럭)으로 수상 부문이 나뉘며, 일반도로와 트랙을 넘나들며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다. SUV와 픽업트럭의 경우 다양한 험로 테스트도 치른다. 올해는 승용차 33대, SUV 41대, 픽업트럭 12대 등 총 86대의 차가 테스트에 동원됐다.


지난 21년간 내로라하는 SUV들이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는 1999년부터 시작됐다. 빠르게 팽창하는 SUV 시장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1999년 올해의 SUV로 선정된 도심형 SUV 렉서스 RX부터 2019년에 선정된 정통 오프로더인 지프 랭글러에 이르기까지, 모터트렌드는 20년 넘게 올해의 SUV를 발표하며 소비자에게 이상적인 구매 가이드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41종의 SUV가 후보로 추려질 만큼 방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모터트렌드는 올해의 SUV를 가리는 공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편집부 에디터뿐만 아니라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전 캐딜락 사장과 톰 게일(Tom Gale) 전 크라이슬러 디자인 총괄 등 업계 전문가를 객원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총 11명의 심사위원은 최종 후보들을 꼼꼼히 살피며 우열을 가렸다.


한 차례 후보를 걸러내며 25대의 SUV를 추린 모터트렌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미국 캔틸(Cantil)에 있는 혼다 주행 시험장(Honda Proving Center)에서 1차 주행 테스트를 치렀다. 올해는 연속된 둔덕을 달리며 사륜구동 시스템을 꼼꼼히 시험할 수 있는 모굴(Mogul) 코스가 추가돼 더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일주일 동안 치러진 주행 테스트 결과, 25대의 SUV 중 아우디 e-트론, BMW X5,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커세어, 메르세데스-벤츠 GLS, 포르쉐 카이엔, 스바루 아웃백 그리고 기아차 텔루라이드 등 총 8대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8대의 최종 후보 중 텔루라이드를 올해의 SUV에 선정했다

8대의 최종 후보는 마지막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하차피(Tehachapi)에서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치열한 경쟁 가운데 디자인, 주행 성능, 효율성, 안전성, 가치, 기능성 등으로 평가 항목을 분류하고 도심 주행, 급경사 구간 주행, 와인딩 도로, 철도 건널목, 고속도로 등 실제로 운전자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험난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중차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차별 없는 평가를 진행한 것이다.


텔루라이드, 다재다능함으로 올해의 SUV에 오르다

모터트렌드는 텔루라이드의 수상 이유로 ‘넓고 편한 공간, 첨단 기술, 잘 다듬어진 주행 성능’ 등을 꼽았다

이처럼 까다로운 검증을 펼친 결과,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11명의 심사위원 중 7명에게 표를 얻으며 한국 브랜드 SUV 사상 처음으로 모터트렌드 2020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에드워드 로(Edward Loh)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2020 올해의 SUV는 후보간의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다. 텔루라이드의 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한 이유”라고 밝혔다. 그가 소개한 텔루라이드의 수상 이유는 다음과 같다. “텔루라이드는 매력적이고 넓은 공간과 첨단기술을 갖췄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멋진 주행 능력을 갖췄다. 우리의 평가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텔루라이드는 팔방미인에 가까운 다재다능함으로 모터트렌드 2020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기아차 텔루라이드에 대한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지난 10월 자체 실시한 7~8인승 SUV 5대 비교 평가에서 텔루라이드를 종합 1위에 선정했다. 텔루라이드의 강인한 인상의 외관, 짜임새 있는 실내,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을 선정 이유로 꼽으며,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고 평가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이러한 전문가들의 호평과 상품성에 힘입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4만5,000여 대를 기록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쉐보레, 닷지, 포드와 같은 미국 브랜드는 물론 혼다, 도요타, 닛산, 마쯔다, 폭스바겐에 이르는 수입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시장에서 안락하고 우수한 7~8인승 SUV로 기아차 텔루라이드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에 선정된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지난 연말부터 미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한국 자동차의 호평 행진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와 카앤드라이버 2019 베스트 톱 10에 선정된 제네시스 G70는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코나가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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