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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N, 화려한 영상으로 브랜드를 알리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최근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총 4편의 영상을 통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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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N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피치스(Peaches)의 협업으로 태어난 총 4편의 영상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어진다

숨 가쁜 질주와 짜릿한 스턴트 액션. 고성능 자동차가 등장하는 영상은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마전, 현대차는 N 브랜드의 첫 모델 i30 N이 고객에게 인도된 지 2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N 브랜드 필름의 키워드는 '엔진(Ngene)'이다. Ngene은 N 브랜드의 상징적인 알파벳 ‘N’과 유전자를 뜻하는 ‘Gene’을 조합한 것으로, ‘N의 유전자’를 의미한다.


영상은 Njected, Ngaged, Nergized, Nsanity 등 총 4편으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는 벨로스터 N을 만난 주인공이 내면에 담긴 열정과 도전 정신을 깨닫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내용이다.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N 브랜드가 주인공의 내면을 일깨워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동차 영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피치스의 김종권 감독(닉네임 다윗골드)이 현대차 N과 손잡았다

현대차는 이번 기획 영상을 위해 ‘피치스(Peaches)’와 손을 잡았다. 국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피치스는 수프림(Supreme), 나이키(Nike)처럼 젊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힙'한 스트리트 문화를 만들고 있다. 그들이 자동차 영상을 직접 만드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피치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다양한 모습의 튜닝카를 담은 감각적인 영상과 연출이 유튜브 및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으며 확산됐기 때문이다. 피치스가 만드는 영상과 모든 콘텐츠는 피치스 멤버로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제작한 것이다. 이번 N 브랜드 필름도 마찬가지다. 감독이자 공동 창업자인 다윗골드 김종권 감독의 지휘 아래 피치스의 그래픽 및 음악, 카피 등이 영상 곳곳에 녹아 들었다.


Njected : N과의 조우

3분 안팎의 짧은 영상이지만 극적인 연출과 빠른 호흡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평소 자동차를 좋아하는 주인공이 깊이 잠든 밤. 귓가에 N 모델의 배기음이 울리며 꿈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은 어둠 속에서 벨로스터 N을 처음 마주한다. 이윽고 복싱 선수의 혹독한 훈련과 치열한 경기 모습, 포기를 모르는 스케이트보드 선수의 연습 장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체스 경기 장면이 교차하면서 거듭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일어서는 장면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긴장감이 최고에 달한 순간, 주인공은 벨로스터 N에 올라 N 모드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강렬한 그래픽과 함께 운전자의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N의 유전자가 주인공에게 주입된다. 이윽고 야밤의 도심을 질주하는 벨로스터 N, 회심의 펀치를 날리는 복싱 선수, 점프에 성공한 스케이트보드 선수의 모습이 교차한다. 음악은 절정을 향해 흐르고, 주인공은 꿈에서 깨어난다. 상대편 킹을 잡은 체크메이트 장면에 이어 벨로스터 N이 눈을 부릅뜨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N의 유전자가 주인공에게 깃들었다

'Njected'라는 제목의 1편 영상은 주인공이 N의 유전자와 처음 마주하는 순간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렸다. 무의식에 숨은 열정을 벨로스터 N이 일깨워준다는 이야기는 운전의 감성적인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태어난 N 브랜드의 정체성과 고스란히 겹친다. 아울러 거듭된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장면은 고성능차 분야에 뛰어든 N 브랜드를 상징한다.



Ngaged : N과 하나가 되다

두 번째 영상은 주인공이 벨로스터 N의 레이서로 성장하게 된 배경을 소개한다

두 번째 영상인 'Ngaged'는 주인공이 N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 형식으로 담았다. 잠에서 깬 주인공은 머리맡에 있던 캡슐에서 의문의 자동차 키를 얻는다. 그 키는 다름 아닌 주인공의 집 차고에 홀연히 서 있는 벨로스터 N의 키였다. 벨로스터 N을 현실에서 마주한 주인공은 차에 올라타며 이게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즐거워한다. 벨로스터 N은 그런 주인공을 의문의 장소로 안내한다.

영상에서 벨로스터 N과 함께 레이스에 출전할 드라이버로 주인공을 지목하는 장면

벨로스터 N이 안내한 곳은 N 브랜드가 태어난 신비로운 연구소다. 다양한 N 콘셉트카를 비롯해 WRC 랠리카 등이 주인공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구원의 안내에 따라 신비로운 어린이에게 다가간 주인공. 어린이는 주인공에게 우주에서 열리는 기상천외하고 위험한 레이스의 참가자로 선발됐음을 알린다. 주인공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다. 벨로스터 N으로 레이스에 참가해야만 한다.



Nergized : N의 힘을 받아들이다

국내 힙합신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래퍼 나플라와 루피가 N 브랜드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강렬한 비트의 음악으로 풀어냈다

세 번째 영상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다. 실력 있는 국내 래퍼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의 우승자 나플라와 준우승자 루피가 출연해 강렬한 비트를 선보인다. 곡명은 영상 제목과 똑같은 'Nergized'로, 몽환적인 멜로디와 공기를 가르는 날카로운 랩으로 시작된다. 드럼 소리와 함께 포효가 시작되며 프로듀서 터널넘버5(Tunnelno5)의 장엄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이어진다.

3편 영상에서는 주인공이 벨로스터 N의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 훈련하는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2편 영상에서 공개된 N의 연구소와 더불어 인제 스피디움을 배경으로 삼았다. 주인공이 레이스에 출전하기 위해 혹독한 연습을 하는 모습,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패를 반복하며 운전 실력을 갈고닦는 모습에서 결연한 의지가 드러난다.



Nsanity : 광기 어린 질주

네 번째 영상은 주인공이 벨로스터 N을 타고 우주에서 목숨을 건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다

마지막 영상은 실사가 아닌 100%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이 벨로스터 N을 타고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시공을 초월한 우주의 어느 행성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모터스포츠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경쟁자를 제거해야 하는 사투에서 오직 레이스카의 성능과 드라이버의 기량만으로 살아남아 우승컵을 쟁취해야 한다.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그림체로 이뤄진 애니메이션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긴장감을 높여간다. 박진감 넘치는 배경 음악, 타이어의 마찰음, 아찔한 순간을 모면하는 주인공의 운전 테크닉 등이 모여 흥분 지수를 높인다. N 모드의 강력한 성능으로 한 차례의 위기 상황을 벗어난 주인공은 마지막 코스에서 1위로 달리는 경쟁자를 바짝 뒤쫓는다.

주인공은 불굴의 의지로 벨로스터 N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해 레이스의 우승을 노린다

N 로고와 비슷한 형태의 마지막 시케인 코스에서 주인공은 경쟁자와 나란히 달리게 된다. 이때 경쟁자가 주인공을 왼쪽 벽으로 몰아붙이며 위협한다. 주인공은 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코너링 악동'이란 애칭에 걸맞은 벨로스터 N의 강력한 코너링 성능을 무기 삼아 바깥쪽 라인을 타고 마지막 코너를 먼저 탈출한다. 주인공의 눈앞에 체커기가 펄럭이면서 치열했던 경기는 막을 내린다. 앞선 영상이 N 브랜드의 브랜드 철학을 소개했다면, 마지막 영상은 레이스에서도 빛을 발하는 벨로스터 N의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 N과 피치스의 감각적인 콜라보에 대한 반응

이번에 공개된 N 브랜드 영상은 색다른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N 브랜드의 색다른 영상에 대한 평가는 어땠을까? 4편의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첫 번째 영상의 반응을 살펴보면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한 해외 팬은 영상 속의 주인공이 N 모델을 사기 위해 거의 5년을 기다린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밝혔고, 또 다른 해외 팬은 벨로스터 N의 배기음이 랠리카의 짜릿한 사운드처럼 들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내 팬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현대차와 N 브랜드의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는 의견이 많았다. 어떤 이는 영상미와 사운드 모두 아름다우며, 현대차가 고성능 마케팅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4편의 영상 모두 다른 내용과 연출로 이뤄져 있는 덕분인지 재미있는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 국내 팬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트렌드를 개척했다는 반응을 남겼고, 또 다른 국내 팬은 평소 광고 영상만 나오면 재빨리 넘기는데 N 브랜드 필름은 일부러 찾아오게 만든다고 말했다.


N 브랜드 영상을 기획한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가 피치스와 김종권 감독의 시각을 통해 단순한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섰으며, 이는 더 어리고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고객들이 N 브랜드라는 이유로 N 모델을 선택할 것이며, 물론 이는 N 모델들의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제품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N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대 N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는 피치스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4편의 영상 외에도 N이 태어난 과정, 모터스포츠에서 N의 활약상, 세계 각지에서 만든 N의 홍보 영상 등 N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이 올라와 있다. 서울, 인천, 가평을 배경으로 국내 N 마니아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도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N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을 만드는 동시에 N 브랜드 웹사이트, N 브랜드 인스타그램 채널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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