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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영 영웅의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러닝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마시면서 운동할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는 기발한 영상 캠페인을 통해 넥쏘의 친환경적인 매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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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배기구를 보면서 상쾌한 공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인체에 해롭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현대자동차가 이런 상식을 깨는 영상을 공개했다. 넥쏘의 배기구와 연결된 캡슐 안에 트레드밀(Treadmill)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러닝을 시연한 것이다. 이는 애초 넥쏘가 아니면 불가능한 도전이었다.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친환경차인 넥쏘의 기발한 도전을 살펴보자.

현대차그룹은 넥쏘의 우수한 친환경 성능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영상을 얼핏 보고 충격을 받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그대로 마시는 것으로 모자라 배기가스가 가득 찬 캡슐 안에서 러닝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캡슐과 연결된 자동차가 내연기관 엔진을 얹은 평범한 자동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상 속 SUV는 바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다.


영상은 운동복 차림을 한 여성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그녀는 마치 연구소를 연상케 하는 곳에서 트레드밀 위에 오른다. 동시에 넥쏘의 모습도 교차되어 비쳐진다. 이윽고 넥쏘의 시동 버튼을 누르는 장면과 그녀가 온몸에 센서를 붙이고 트레드밀 위를 달리는 모습이 이어진다.

넥쏘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연료전지의 작동 과정을 볼 수 있다

여성은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로 달리기에 열중하고, 넥쏘는 수소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가 충전하는 과정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시한다. 그리고 한 남성이 모니터를 주시하며 그녀의 몸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때까지 넥쏘와 여성 사이의 아무런 연결고리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반전이 시작된다. 넥쏘의 배기구에 연결돼 풍선처럼 부푼 캡슐 안에서 그녀가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러닝을 한 것이다.

스페인의 수영 영웅 미레아 벨몬테(Mireia Belmonte)는 넥쏘의 친환경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가했다

메디컬 센터 소장인 빈센트(Vicente de la Varga Salto) 박사가 벨몬테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캡슐 안에서 트레드밀 위를 달리는 여성의 이름은 미레아 벨몬테(Mireia Belmonte)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수영선수다. 그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여자 200m 접영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스타다. 영상 중간에 등장하는 남성도 연기자가 아니라 메디컬 센터 소장인 빈센트(Vicente de la Varga Salto) 박사다. 그는 캡슐 안에서 달리는 벨몬테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으로 몸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캠페인이 운동선수와 의사를 투입했을 정도로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넥쏘의 친환경 주행을 가능케 하는 연료전지 파워트레인

이번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넥쏘가 배출하는 배기가스는 인체에 무해하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이산화탄소와 같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오직 순수한 물과 깨끗한 공기만 배출하기 때문이다.


수소와 산소를 활용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물이 배출된다

넥쏘가 친환경 자동차의 대명사가 된 비결은 바로 수소전기차의 동력 시스템에 있다. 넥쏘는 내부에 탑재된 연료전지가 생산한 전기에너지로 전기모터를 구동해 달린다. 연료전지는 수소 탱크에서 공급된 수소와 산소를 반응 시켜 에너지와 물을 생성하며, 발생된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한다. 하지만 연료전지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깨끗한 공기가 필요하다.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순수한 산소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소전기차는 고도의 공기 정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넥쏘는 외부 공기를 3단계로 정화한다. 첫 번째는 각종 먼지와 화학물질을 포집하는 공기필터다. 공기필터를 거치는 과정에서 초미세먼지 97% 이상이 제거된다. 두 번째는 막 가습기(가습막을 통한 건조공기 가습) 정화다. 표면적이 25m²에 달하는 막 가습기를 통해 또 한 번 초미세먼지가 제거된다. 마지막 단계는 기체확산층(공기를 연료전지 셀에 확산시키는 장치)을 통한 공기 정화다. 공기가 연료전지 스택 내부 미세기공 구조의 기체확산층을 통과하면서 초미세먼지의 99.9%가 제거된다.


넥쏘의 배기구와 연결된 캡슐 내부는 깨끗한 공기로 가득 차 있다

이처럼 넥쏘는 고도의 공기 정화 시스템을 통해 순수한 산소를 얻고, 깨끗한 공기를 다시 배출한다. 즉, 영상 속 넥쏘의 배기구와 연결된 캡슐은 완벽하게 정화된 공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미레아 벨몬테 선수가 캡슐 안 트레드밀 위에서 힘차게 뛸 수 있었던 비결이다.


2018 CES 아시아에서 현대차 넥쏘는 공기 정화 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실 넥쏘가 공기 정화 능력을 증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대차는 지난 2018 CES 아시아에서 ‘미래수소사회(Future Hydrogen Society)’라는 주제로 넥쏘의 공기 정화 과정을 시연해 대기오염으로 골머리를 앓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는 ‘넥쏘 빌리지’를 운영해 넥쏘의 친환경성을 알렸다. 넥쏘에서 배출된 물로 가꾼 ‘넥쏘 가든’을 소개하고 넥쏘의 미세먼지 정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영상 캠페인을 통해 많은 유럽인들에게 관심을 받은 현대차 넥쏘

현대차 스페인 채널에서 공개된 넥쏘의 이번 캠페인 영상은 많은 유럽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동차 배기가스를 마시면서 트레드밀 위를 달리는 다소 극단적인 설정 덕분에 넥쏘의 우수한 공기 정화 능력과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적인 성능이 더욱 부각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영상으로부터 넥쏘의 매력은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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