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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인 2020년형 G70, 무엇이 달라졌나?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거머쥐며 국산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제네시스 G70가 2020년형 연식 변경으로 보다 완벽하게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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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탄생한 제네시스 G70는 단 기간 내에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상 제품은 탄생 후 시간이 흐를수록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G70는 지난해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차’와 올해 초 ‘2019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으며, 오히려 지난해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 같은 역주행 현상이 벌어지는 데에는 G70 자체의 상품성이 훌륭한 것도 있지만, 시기적절한 연식 변경이 한몫했다는 걸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된 2019년형 G70는 세계 최초의 12.3인치 3D 클러스터, 스마트 트렁크 등 소비자 선호 사양을 듬뿍 담으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제네시스는 G70의 데뷔 2주년과 함께 상품성 향상을 위해 연식 변경을 다시 한번 진행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2020년형 G70는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양이 눈에 띈다. 그중 핵심은 ‘얼티밋 패키지’의 도입이다.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하는 얼티밋 패키지의 추가

리얼 카본 트림은 탄소섬유 소재가 주는 강렬한 그래픽과 감성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2020년형 G70에 새롭게 추가된 얼티밋 패키지의 첫 번째 특징은 리얼 카본 트림이다. 얼티밋 패키지는 트림에 따라 총 3단계(얼티밋 패키지 1, 2, 3)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통적으로 리얼 카본 트림이 실내외 곳곳에 적용돼 한결 스포티한 감각을 더해준다.


얼티밋 패키지의 주 요소인 리얼 카본 트림을 구성하는 탄소섬유(Carbon fiber)란 말 그대로 탄소 원자 구조로 이뤄진 섬유다. 무게는 강철의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높아 자동차 업계는 물론 여러 산업군에서 각광받고 있는 소재 중 하나다.

탄소섬유 트림은 길고 복잡한 제조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고성능 차량에서나 만날 수 있는 탄소섬유 트림은 앞서 언급했듯 여러 가지 장점을 품고 있지만 사실 대중적으로 쓰이기는 쉽지 않다. 이는 제조공정이 상당히 복잡해 제작 단가가 높은 탓으로, 탄소섬유 트림 성형은 고가의 제조 장비와 더불어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리얼 카본 트림을 제조하기 위해선 탄소섬유를 화학적인 생산과정을 통해 뽑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용도에 따라 가공 방법은 다소 다르지만, 내외장 파츠의 경우에는 특유의 트윌(Twill) 패턴으로 탄소섬유를 엮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직조를 마친 탄소섬유가 그 자체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압 프레스 장비로 단단히 압축시킨 후 내외장 부품으로 장착할 수 있게 합성수지를 입혀 모양을 굳히는 것이 마지막 단계다. 이 과정을 거쳐 완성된 리얼 카본 트림은 자동차 내외관 곳곳에 사용되며 감성 품질 향상과 더불어 경량화에도 일조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향후 탄소섬유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와 신소재 개발 협력 강화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탄소섬유 대량생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효성그룹과도 손을 잡으며 고품질 탄소섬유 트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애프터마켓 제품 대비 신뢰도와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020년형 G70에 새롭게 추가된 얼티밋 패키지를 선택하면 리얼 카본 트림이 적용된 사이드 미러를 장착할 수 있다

근래에는 탄소섬유 트림이 장식적인 요소로도 사용되며 인테리어의 감성 품질을 높여준다. 특히 격자 모양으로 직조한 탄소섬유 특유의 패턴이 고성능 자동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로망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 같이 제네시스가 리얼 카본 트림이 포함된 얼티밋 패키지를 2020년형 G70에 추가한 것은 소비자가 느끼는 감성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그에 따라 2.0 터보 모델에서 얼티밋 패키지 1을 선택하면, 아웃사이드미러 커버, 크래시패드 가니시, 이너 도어 트림, 센터콘솔, 스티어링 휠 이너 베젤 등 5개 부위에 리얼 카본이 적용된다. 여기에 레드 컬러 스티치가 어우러져 정통 스포츠 세단을 지향하는 G70의 이미지에 걸맞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다.


감성 뿐만 아니라 주행 성능도 극대화하는 얼티밋 패키지

2020년형 G70는 스포츠 주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미쉐린 PS4S가 적용됐다

3.3 터보 모델에는 다이내믹한 주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얼티밋 패키지 2, 3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리얼 카본 트림과 더불어 새로운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4 S(Pilot Sport 4 S, 이하 PS4S)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와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금속 성분 비율을 높여 제동 성능을 강화한 로우스틸 브레이크 패드(기존 순정 패드는 Non 스틸) 등을 적용해 조금 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PS4S 타이어는 해외 유수의 고성능 스포츠카에 장착되던 파일럿 슈퍼 스포츠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한 단계 더 진보한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 인해 주행 한계가 높아지면서 핸들링과 브레이킹 성능이 향상돼 주행 안정성이 좋아지고 서킷에서는 랩타임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장비의 추가로 완성도를 높인 2020년형 G70

G70는 연식 변경을 거듭하며 더욱 완벽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가까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형 G70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안전성과 더불어 주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해 연식 변경과 함께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어 모았던 3D 클러스터를 전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편의사양 및 장비의 적용 폭을 넓혔다. 우선 뛰어난 승차감과 소음 억제 능력을 자랑하는 미쉐린의 사계절용 타이어를 19인치 휠에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2019년형 G70 출시 당시 화려한 그래픽과 별도의 장치 없이도 펼쳐지는 3D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12.3인치 3D 클러스터가 이제 전 트림 옵션으로 확대됐다. 터널 진입 시 자동차 스스로 창문을 닫고 공조장치를 내기 순환 모드로 변경해 오염된 공기의 실내 유입을 막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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