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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토빌트의 비교 평가, 현대차 코나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냉정한 평가로 유명한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디젤 엔진을 탑재한 소형 SUV를 비교 평가했다. 쟁쟁한 경쟁 모델 가운데 현대차 코나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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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는 공정한 평가로 유명하다. 꼼꼼한 스펙 분석과 실제 계측, 다양한 테스트와 자동차 전문 기자의 깐깐한 비평까지 독자들에게 자동차의 장단점을 여과 없이 제공한다.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Auto Bild, 이하 AB)’는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B세그먼트 SUV를 비교 평가했다.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츠, 다치아 더스터, 현대차 코나를 한무대에 올렸으며, 비교 차량은 모두 디젤 엔진을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이었다.

AB는 4대의 소형 SUV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시험했다. 차량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바디(공간),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편의 장비), 친환경, 컴포트, 비용으로 평가 범위를 분류했으며, 실내 소음, 가속 성능, 제동 성능 등은 실제로 계측하고, 총 52가지 요소에 점수를 매겨 우열을 가렸다. 우선 AB가 진행한 스펙 비교에서 현대차 코나는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136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0→100km/h 가속 테스트에서 10.3초를 기록해 가장 뛰어난 수치를 보여줬고, 제동거리와 실내 소음 역시 준수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마쯔다 CX-3는 가벼운 공차중량으로 높은 연비 성능을 보여주었고 포드 에코스포츠는 4대 중 제동거리가 가장 짧았으며, 다치아 더스터는 출력은 부족했지만 높은 효율을 갖춰 실제 연비 계측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코나는 파워트레인과 바디 부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AB는 코나의 주행 성능도 높이 평가했다. 차량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달리고 서고 선회하는 능력에서 코나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다. 특히 AB는 코나의 가속 성능에 주목했다. 1.6ℓ 디젤 엔진은 활력이 넘치고, 7단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는 매우 똑똑하게 반응하며 부드럽게 변속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코나는 심플한 인테리어 구성과 안락한 시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나는 승차감을 결정짓는 컴포트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시트가 4대 중 가장 안락하며, 뒷좌석은 성인이 앉아도 편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구성이 간결해 조작이 편리하며, 다양한 편의 장비와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를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물론 AB가 무조건적인 호평만 남긴 건 아니다. AB는 코나의 트렁크 공간이 미흡하며 서스펜션이 다소 단단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마쯔다 CX-3는 주행 성능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미흡한 엔진 파워가 단점으로 언급됐다

마쯔다 CX-3는 해치백을 연상케 하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우수한 섀시 튜닝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벼운 차체 덕분에 제동 성능이 뛰어나고, 차체 반응이 매우 민첩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또한 AB는 마쯔다 CX-3의 앞 시트가 매우 안락하며 시트 포지션이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1.5ℓ 디젤 엔진의 큰 소음과 저회전 영역에서 부족한 힘, 그리고 날렵한 디자인 때문에 답답한 후방 시야 등이 단점으로 꼽혔다.

아우토 빌트 소형 SUV 비교 선상에 오른 포드 에코스포츠(좌)와 다치아 더스터(우)

포드 에코스포츠는 컴포트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AB는 우수한 실내 소음과 안락한 뒷좌석, 제동 성능 등을 칭찬했다. 그러나 엔진의 거친 회전과 움직임이 큰 차체, 미흡한 ADAS 장비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한편, 다치아 더스터는 트렁크 공간이 가장 넓으며 적재하중 역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뛰어난 연비와 저렴한 가격도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경쟁 모델보다 품질이 떨어지고 주행 성능 역시 미흡하며, ADAS 부문에선 가장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AB는 지면 마지막에 총 52개에 달하는 요소에 점수를 매긴 ‘소형 SUV 비교 평가 성적표’를 공개했다. 현대차 코나는 총 750점 중 503점을 받아 평가 차종 중 1위를 차지했다. 바디 부문에서는 코나와 더스터가 81점으로 공동 1위, 파워트레인 부문은 86점을 획득한 코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주행 성능과 커넥티비티 부문에서는 CX-3가, 환경과 컴포트 부문에서는 코나가 1위를 차지했다.


코나에 이어서 481점을 받은 마쯔다 CX-3가 2위, 465점을 받은 포드 에코스포츠가 3위에 올랐으며, 456점을 받은 다치아 더스터는 4위에 머물렀다. AB는 ‘현대차 코나가 멋진 스타일링과 함께 파워트레인, 실내 공간, 편의 장비, 주행감 등 전반적으로 성숙한 품질을 보여주었으며 ADAS까지 두루 갖춰 이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나의 가솔린, 디젤, EV 라인업 모두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코나는 지난 7월 AB의 소형 SUV 비교 평가에서도 종합 1위에 올랐다. 당시 현대차 코나, 오펠 크로스랜드X, 다치아 더스터, 르노 캡처가 비교 선상에 올랐으며, 모두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었다. 또한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 7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도 BMW i3s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AB의 소형 SUV디젤 비교평가에서도 1위에 올라 코나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는 코나가 파워트레인의 종류와 상관없이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나는 아우토 빌트, 오토카, 톱기어 등 다수의 유럽의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 코나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가장 선진화된 자동차 시장인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이번 비교 평가에서 코나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유럽, 미국, 일본차를 제친 결과라 더 의미가 있다. 코나는 아우토 빌트뿐만 아니라 오토카(Autocar), 톱기어(Top Gear), 카바이어(Carbuyer),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등 유럽의 여러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 오토카는 “코나는 빠르게 팽창하는 소형 SUV 시장에서 단연 돋보인다”고 했으며, 영국 카바이어는 “코나는 풍부한 편의 장비와 첨단 안전 장비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현대차는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코나는 2017년 9,976대, 2018년 7만56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9월까지 7만9,943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대비 53.1% 성장했다.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EV에 이르는 폭넓은 라인업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 것이다.



현대차 코나의 역대 수상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나. 자동차 전문 매체의 평가 뿐만 아니라, 수상 기록을 통해서도 코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코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닷, IF, IDEA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으며, ‘2019 북미 올해의 SUV’ 수상을 비롯해 총 8개의 상을 받았다.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 역시 ‘2019 북미 올해의 SUV’를 수상했으며, 2019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2019 어니스트 존 어워드 베스트 EV 부문 선정 등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며 가장 합리적인 전기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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