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HMG저널

쏘울 부스터 EV와 떠난 차박캠핑

캠핑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캠핑.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를 타고 차박캠핑을 떠났다.

52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캠핑은 여느 여행과 다른 매력이 있다. 불편한 잠자리, 캄캄한 밤하늘, 간단한 요리 등 일상 속에선 약간 불편하게 여길 수 있는 것들도 낭만이 된다. 특히 자연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캠핑의 가장 큰 매력이다.


하지만 캠핑을 떠나는 건 여간 쉽지 않다. 야외에서 숙식을 해결한다는 건, 그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캠핑은 다양한 장비와 많은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늑한 환경에서의 캠핑은 초보자에게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



텐트가 필요 없는 쉬운 캠핑, 차박캠핑

차박캠핑은 간단한 장비로 쉽게 떠날 수 있는 미니멀 캠핑이다

그럼 조금 더 쉽게 떠날 수 있는 캠핑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초보 캠퍼가 선호하는 차박캠핑이다. 차박캠핑은 다양한 고급 장비가 필요 없다. 덮고 잘 담요, 백패킹용 소형 접이식 의자와 테이블, 필수 생활 도구 등만 준비하면 된다. 차에서 숙박을 해결하기 때문이다.


물론 장비와 음식 재료 등을 준비해주는 글램핑도 있다. 하지만 글램핑은 장소가 정해져 있다. 반면 차박캠핑은 어디든 여행지가 된다(자동차 진입 불가 지역, 주정차 금지 구역, 사유지 등은 제외). 차를 안전하게 세울 공간만 있다면, 평소 그냥 지나쳤던 멋진 풍경을 더 오래, 더 깊이 감상할 수도 있다. 멈추는 곳이 바로 목적지가 되는 것이 차박캠핑의 가장 큰 매력이다.


전기차와 함께하면 더 즐거운 차박캠핑

차박캠핑에도 전기는 필수다. 64kW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쏘울 부스터 EV는 캠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모드를 지원한다

캠퍼라면 꼭 챙기는 아이템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파워뱅크’다. 휴대용 배터리 박스인 파워뱅크는 전기가 귀한 야외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각종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난방기도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틸리티 모드는 클러스터 메뉴나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전기차로 차박캠핑을 떠나면 크고 무거운 파워뱅크가 필요없다. 전기차에 이미 거대한 고전압 배터리가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유틸리티 모드’는 12V 보조배터리 대신 전기모터를 구동하는 고전압 배터리를 이용해 자동차의 여러 편의 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만드는 설정이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장시간 오디오, 조명, 공조장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에는 열선과 히터를 켤 수 있고, 더운 낮에는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에도 별도의 조명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예비 차박캠퍼들을 위한 팁들

뒷시트가 깔끔하게 접히면 더 안락한 차박캠핑을 즐길 수 있다

차박캠핑은 차에서 잔다. 하지마 시트에 기대 자는 쪽잠은 아니다. 쏘울 부스터 EV나 니로 EV, 코나 일렉트릭 등과 같은 테일 게이트를 갖춘 전기차는 2열과 트렁크를 활용해 침대에 버금가는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다. 안락한 잠자리는 시트가 얼마나 반듯하게 접히느냐에 달렸다. 쏘울 부스터 EV는 2열 시트와 트렁크 바닥이 평평하게 연결돼 공간 세팅이 매우 쉽다. 쿠션감을 적당히 줄 자충매트를 깔고, 포근함을 더해줄 담요만 놓으면 편히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된다. 밤공기가 쌀쌀한 계절에는 추가로 침낭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뒷공간이 평평하지 않은 차는 실내 크기에 맞는 차박용 에어매트를 구매하면 된다.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차박캠핑용 방충망으로 벌레 유입을 막으며 환기까지 할 수 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차 안은 위험할 수 있다. 아무리 덥거나 추워도 반드시 창문을 1cm 정도 열어 두어야 한다. 모기와 같은 작은 벌레의 유입이 걱정된다면 벌레 유입을 막아주는 차량용 방충망을 활용하자. 대형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설치도 쉽다. 창문에 씌우기만 하면 된다. 차창을 가리는 효과도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은 음식 재료를 준비하면, 차박캠핑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캠핑의 꽃은 요리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차박캠핑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과도한 음식 준비는 자칫 차박캠핑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볍게 떠나는 캠핑이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리가 비교적 간단한 음식이나 간편식품을 준비하는 게 좋다. 이동이 쉬운 차박캠핑의 이점을 활용해 여행지 인근 맛집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기차로 차박캠핑을 떠난다면 출발 전 배터리 충전량을 꼼꼼히 확인하자

전기차로 차박캠핑을 즐길 땐 자투리 시간을 전기차 충전에 활용하자. 캠핑에 필요한 먹거리나 용품을 사러 마트에 들르거나, 이동 중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할 때 등 캠핑 여행 중엔 전기차를 충전할 장소와 타이밍이 꽤 많은 편이다. 완충된 배터리는 전기차로 하는 차박캠핑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즐거운 차박캠핑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

차박캠핑을 할 때 꼭 지켜야 할 것들도 있다

차박캠핑은 비교적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이다. 추위나 더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비가 올 때도 불편함이 적다. 필요한 장비가 많지 않아 차만 있다면 금요일 퇴근길에 바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하는 것도 있다. 특히 장소 선정에 유의해야 한다. 욕심을 부려 해변 모래사장이나 길이 없는 산속으로 들어가는 건 위험하다. 자동차 출입금지 구역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초보 차박캠퍼라면 시설이 잘 마련된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차박캠핑을 경험한 후에 차츰 나만의 캠핑지를 찾아 나가는 것이 좋다.


차박캠핑을 즐기고 난 후 머문 장소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도 필수다. 차박캠핑이 즐거운 이유는 깨끗한 자연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 도착해 마주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남겨둬야 우리 모두가 차박캠핑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안재현


작성자 정보

HMG저널

Connecting to the Future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