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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이 작동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도움을 요청한다?

자동차 에어백이 전개될 만큼 긴급한 사고 상황에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운전자의 안전을 확인해주는 존재가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가 제공하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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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저녁 8시,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교차로. 신호를 받고 직진하는 기아차 니로 EV를 향해 느닷없이 다른 차가 달려들었다. 주위를 살피지 않고 무작정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차와 사고가 난 것이다. 니로 EV에 타고 있던 안영민 씨는 충돌과 동시에 의식을 잃었다. 니로 EV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될 만큼 큰 사고였다.


안영민 씨가 의식을 회복한 건 인근 병원 응급실. 그가 정신을 차리기까지 많은 일이 벌어졌다. 안전벨트와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니로 EV의 다양한 안전 장비가 제 역할을 해준 덕분에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심한 타박상과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게 흐른 뒤, 안영민 씨에게 당시의 상황과 심정을 물었다. 그는 의외로 차분했다.

사고가 발생한 니로 EV의 운전자 안영민 씨는 UVO가 제공하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의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응급실에서 눈을 떴는데 다리도 안 움직이고 말도 안 나오는 거예요.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모셔야 하는데 30대 중반에 걷지 못하는 건 아닌가 싶어서 참담했죠. 2주 동안 치료를 받은 뒤에 의사가 그러더군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차가 잘 지켜준 것 같다고요. 퇴원하고 소방서를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어요. 구조대원들이 평소보다 4~5분 더 빨리 현장에 도착한 덕분에 회복이 빨랐을 거라는 이야기도 들었거든요.”


그야말로 하늘이 도운 상황이다. 하지만 안영민 씨는 이렇게 말한다.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UVO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였어요.” 안영민 씨는 UVO에 가입되어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제대로 실감했죠. 니로 EV를 살 때 판매 직원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라며 UVO에 대해 알려줬을 때, 이게 정말 필요할까 싶었거든요. 지금은 일상생활을 할 정도로 회복했고 새로운 니로 EV를 기다리고 있어요.”



UVO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는 무엇?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는 에어백 전개 시 UVO 긴급 구난 센터에서 사고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고 차량에 빠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다

안영민 씨가 겪은 사고처럼 사람이 큰 충격을 받거나 심장마비 등의 이유로 의식을 잃은 직후엔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고 부르는 시간이 존재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그 시간 안에 제대로 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정상적인 생활을 재개하지 못할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될 수도 있다.


안영민 씨가 타고 있던 니로 EV의 에어백이 전개된 순간, UVO 센터 내 긴급 구난 담당 상담원이 안영민 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 연결은 됐으나 안영민 씨의 응답이 없자 곧바로 인근 소방서와 경찰서에 긴급 구조 요청을 전달했다.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그 누구보다 빠른 조치였고, 사고 후 불과 8분 만에 구급차가 도착했다. UVO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가 골든타임을 지켜낸 것이다.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 차량에 사고가 발생하면 커넥티드 카 서비스 앱에서 등록한 비상 연락망의 사람들에게 사고 위치와 내용이 곧바로 전송된다

현대차그룹은 이처럼 위급한 순간에 승객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구조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커넥티드 카 서비스로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리는 어렵지 않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전개되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로 에어백 전개 신호가 전송된다. 이후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긴급 구난 센터의 상담원이 사고 차량 운전자와 통화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에어백이 전개됐을 때 미리 등록된 비상 연락망의 사람들에게(최대 5명) 사고 위치와 내용을 메시지로 보낸다. 만약 상담원이 사고 차량 운전자와 통화 연결 시 운전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대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소방서와 경찰서, 보험사 등에 연락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모든 것

기아차 K7 프리미어에는 국내 최초로 카투홈(Car To Home) 기술이 적용됐다

앞서 소개한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는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차 UVO,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모두 동일하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는 이 외에도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이 알차게 들어 있다. 서비스는 원격 제어, 안전 보안, 차량 관리, 길 안내 등 크게 네 종류로 나뉜다.


원격 제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또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집 안에서 원격으로 내 차의 시동을 켜고 끄거나 공조 장치를 작동할 수 있다. 대형 마트에서 어디에 주차했는지 모를 때 차의 비상등을 깜빡이고 경적을 울리거나 지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기아차 K7 프리미어의 경우 국내 최초로 차 안에서 집에 있는 조명과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기술이 적용됐다.


룸미러의 SOS 버튼을 누르면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 보안 서비스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서비스 외에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된다. 룸미러의 SOS 버튼을 누르면 긴급 구난 센터의 상담원과 연결되며 긴급 구난, 긴급 견인, 현장 응급 조치 등 고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연료가 떨어지거나 타이어가 파손돼 더 이상 주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연료를 보충 받거나 스페어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차량 도난 경보가 울리면 스마트폰으로 도난 경보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차량을 도난당한 경우 경찰과 연계해 차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뒷좌석에 아이나 반려동물을 두고 차에서 내릴 때 알려주는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이 있는 차량이라면 해당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보음은 물론,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해 휴식을 권하는 부주의 운전 알림(운전자 주의 알림) 기능은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짝을 이룰 때 더 효과적으로 변한다. 부주의 운전을 감지하면 상담원이 차량에 전화를 걸어 주의를 환기시킨다.

내 차의 상태를 알아서 점검해주고 A/S와 연계해주는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조금 더 편하게 차를 관리할 수 있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량 진단 결과에 따라 A/S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또한 매달 발송되는 월간 리포트를 통해 누적 주행 거리 등 내 차의 운행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내비게이션 지도와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길 안내 서비스는 시시각각 변하는 교통 상황을 즉시 반영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내비게이션에 저장돼 있지 않은 장소더라도 포털사이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목적지로 설정해주며, 서버 기반 음성인식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게 돕는다. 한편, 내 차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도착 시각을 상대방과 공유하는 위치 공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전 세계에 커넥티드 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안전한 카 라이프는 물론, 삶을 풍족하게 해줄 다채로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현대차 블루링크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기아차 UVO에 가입한 국내 누적 고객의 수는 100만 명이 넘는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초 열린 2019 CES에서 202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 고객 1,000만 명을 확보하고,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 곳곳에 빅데이터 센터를 늘리고 더 많은 고객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혜택이 사용자에게 돌아간다. 가령 실시간 교통 정보가 더욱 풍성해지는 만큼 정확도가 더욱 높아지고, 도로 교통도 더욱 원활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기술은 점점 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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