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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전문지는 i30 패스트백 N에 어떤 평가를 내렸나

영국 자동차 매거진 에보(EVO)가 i30 패스트백 N을 타고 몬테카를로를 달렸다. 그들이 i30 패스트백 N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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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 에보가 기획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인 i30 패스트백 N을 타고 모터스포츠의 성지인 몬테카를로를 달리는 내용이다. 에보는 1998년 창간된 영국 자동차 매거진이다. 고성능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 그리고 스포츠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로 유명하다. 그들은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모델이 바로 i30 패스트백 N이라고 말한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우승을 향한 현대차의 열망이 얼마나 투영돼 있을지 궁금하다는 게 이유다.


▶︎i30 패스트백 N 시승 영상 보러가기

몬테카를로 도심을 달리는 현대차 i30 패스트백 N

몬테카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인 모나코의 중심부다. 하지만 모터스포츠에 있어서는 비중이 큰 지역 중 하나다. F1에서 가장 화려한 레이스인 모나코 그랑프리와 매년 WRC의 첫 경주가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 덕분이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몬테카를로 랠리는 모나코 북쪽 산속에서 열린다. 카테고리는 다르지만 두 레이스 모두 까다롭기로 악명높다.

일년 내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모나코

모나코 그랑프리가 펼쳐지는 도심은 전 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밤낮없이 북적이고 교통체증도 심하다. 그래서 에보의 i30 패스트백 N 기획 영상은 대부분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가장 유명한 코스인 콜 드 투리니(Col de Turini)의 풍경을 담고 있다. 에보는 이 난해한 와인딩 코스를 달리려면 잘 만든 고성능 해치백(핫해치)이 필요했고, 그래서 현대차 i30 패스트백 N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헤어핀(머리핀 모양의 급코너)이 쉴 새없이 이어지는 콜 드 투리니

드라이버는 에보의 부편집장 아담 타울러다. 그렇다. 콜 드 투리니로 향하는 터널 안에서 팝콘을 튀기는 듯한 i30 패스트백 N의 배기 사운드에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이다. 그는 i30 패스트백 N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을 한마디로 요약했다. “i30 패스트백 N은 철저한 완벽주의를 바탕으로 개발됐어요.” 

i30 패스트백 N의 배기 사운드에 환호성을 지르는 에보 부편집장 아담 타울러

그리고 그는 i30 패스트백 N에 대해 이런 설명을 덧붙였다. “최근 WRC는 호몰로게이션(Homologation, 경주차와 비슷한 사양의 양산차를 일정 대수 이상 만들어 판매해야 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이젠 양산차가 경주차만큼 고성능으로 설계될 필요가 없지요. 하지만 이런 길을 달려보면 훌륭한 랠리카를 완성한 비결이 양산차에도 반영됐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고성능 브레이크와 전자제어 기계식 LSD(N 코너 카빙 디퍼렌셜)는 콜 드 투리니와 같은 험한 와인딩 코스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아담 타울러는 이런 설명에 대한 몇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건 고성능 브레이크와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이다. 콜 드 투리니는 급코너가 수없이 이어지는 코스다. 이런 곳에서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반복되는 제동에도 과열되지 않는 브레이크와 코너 출구에서 타이어의 접지력을 확보해 주는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이 반드시 필요하다. i30 패스트백 N처럼 최고출력(275마력)이 높은 앞바퀴굴림 고성능 모델이라면 더욱 그렇다.


콜 드 투리니의 험한 코스를 재빠르게 빠져나가는 i30 패스트백 N

아담 타울러는 차체가 조금 무거워 출력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대신 차체가 단단하다고 평했다. 참고로 i30 패스트백 N은 차체 뒤쪽의 강성 강화를 위해 트렁크에 스트럿 타워 브레이스 바(Strut Tower Brace Bar, 댐퍼 위쪽을 연결하는 보강제로 차체 강성 강화와 롤 억제에 효과적이다)까지 달았다.


또한 그는 운전자가 원하는 최적의 반응을 설정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와 기어를 아랫단으로 바꿀 때 엔진회전수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레브 매칭 기능도 장점으로 꼽았다. i30 패스트백 N은 엔진 반응, 서스펜션, 가변 배기 시스템 등을 취향에 맞게 설정한 후 저장할 수 있는 커스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며 다운시프트를 할 때 차체가 앞뒤로 흔들리지 않게 엔진회전수를 스스로 맞춘다.


아담 타울러는 샤시의 활기찬 특성과 한계를 끌어 낼 수 있게 돕는 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i30 패스트백 N은 현대차와 피렐리가 함께 개발한 전용 P 제로 타이어를 사용한다.

정상에 다다른 i30 패스트백 N과 에보 부편집장 아담 타울러

한편, 에보는 지난 1월 지면 시승기를 통해 i30 패스트백 N을 호평한 바 있다. 폭스바겐 골프 GTi나 푸조 308 GTi와 같은 전통적인 고성능 해치백을 언급하며 i30 패스트백 N의 날렵한 스타일링과 실용적인 실내 공간, 정직한 스티어링과 즉각적인 엔진 반응 등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들은 i30 패스트백 N에 이런 한줄평을 남겼다.


“i30 패스트백 N은 성격이 명확하고 뚜렷한 차다. 또한 i30 N(해치백)이 우연히 잘 만든 차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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