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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이제는 독일차와 나란히

세계 곳곳에서 제네시스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G70의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 선정을 비롯해 수많은 수상 소식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저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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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의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 수상으로 뜻깊은 결실을 맺은 제네시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18년. 과거를 돌아보면 의미 없는 해가 어디 있겠냐만, 제네시스와 현대·기아차의 2018년은 유독 특별하게 기억될 것이다. 연말에 이르러 세계 곳곳에서 각종 수상 소식이 들려 오고 있어서다. 

매년 이맘 때면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분주해진다.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를 비롯해 공신력 있는 자동차 전문가들이 치열한 검토를 거쳐 선정하는 ‘올해의 차’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전반적인 상품성과 완성도를 통틀어 평가한 뒤 선정하는 올해의 차 시상식은 제조사에게는 좋은 홍보 수단임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데도 효과 만점이다. 

공신력 있는 시장 조사기관이나 국가별(대륙별)로 꼽는 올해의 차를 비롯해 미국 <모터 트렌드>나 <카 앤 드라이버>, 독일 <아우토빌트>, 영국 

매거진처럼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매체에서 발표하는 소식이라면 더욱 신뢰도가 높아진다.

2018년 제네시스의 수상 목록 

제네시스는 올해 유독 상복이 많았다. 2월에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8 브랜드 성적표’에서 제네시스가 일반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아우른 34개 브랜드 중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6월에는 더 많은 수상 소식이 들려 왔다. 미국 오토퍼시픽사가 발표한 ‘2018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고급차 부문 1위에 올랐고, 같은 달 발표된 J.D.파워 ‘2018 신차 품질 조사’에서는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공신력 높은 J.D.파워의 이 조사 결과는 출범 3년차에 접어든 제네시스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모터 트렌드>는 올해의 차로 제네시스 G70를 꼽았다

수상 소식은 지치지도 않고 계속 날아들었다. 특히 놀라운 소식은 매년 수많은 신차를 접한 뒤 꼼꼼하고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의 수상 소식이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 트렌드>와 <카 앤 드라이버>는 각각 ‘2019년 올해의 차’와 ‘2019년 베스트 톱 10’에 제네시스 G70를 선정하며 G70의 상품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1949년 <모터 트렌드>가 세계 최초로 올해의 차 시상식을 시작한 뒤, 국산차가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기에 이번 수상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1975년 현대차의 첫 번째 수출 모델이었던 포니. 43년이 흐른 지금,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제네시스 탄생의 밑거름이 된 것은 현대·기아차다. 이들의 실력이 처음부터 대단했던 것도 아니다. 사실 100년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비하면, 20세기 중반에야 자동차 제조를 시작한 현대·기아차의 역사는 지극히 짧은 것이 사실이다. 

현대 포니와 기아 브리사로 대표되는 두 회사의 시작점은 호기로웠지만 성장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엑셀과 스포티지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뛰어든 1990년대의 현대·기아차는 그저 ‘가격 대비 가치가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제조사’란 인식이 강했다. 오래도록 기술과 품질을 단련해온 다른 제조사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었고, 주요 수출국인 미국에서도 낮은 품질 탓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1998년 현대차가 기아차를 합병하고 2000년 현대차그룹으로 거듭나면서, 현대·기아차는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당시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진출해 있는 전 세계 곳곳에 품질 문제를 실시간 체크하는 시설을 마련하고 품질 경영에 힘썼다. 이전까지 양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2000년대 들어서는 질적 성장에 집중한 것이다. 품질을 높이고 훌륭한 상품을 만들기 위한 투자와 노력은 서서히 빛을 발했다.

미국에서 현대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꾼 아반떼 XD

질적 성장에 투자한 현대차그룹의 첫 번째 성과는 2002년 나타났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에서 1만6,000달러 이하의 준중형차 10대를 모아놓고 진행한 비교 테스트에서 아반떼가 종합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2006년에 이르러 J.D.파워가 진행한 신차 품질 조사에서 현대차는 브랜드 순위 3위에 올랐고, 기아 프라이드는 소형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품질 향상은 급격한 성장세에 힘을 보탰고, 이는 곧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67대 수출로 시작했던 현대·기아차의 누적 판매량은 2016년 1억 대를 돌파했다 

2006년 3,000만 대를 돌파한 현대·기아차의 누적 판매량은 2008년 5,000만 대, 2013년 8,000만 대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어 2014년에는 연간 판매량 800만 대 돌파, 2016년에는 누적 판매량 1억 대를 돌파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 기간에 이룬 성과였다. 

품질뿐 아니라 기술력에 대한 평가도 높아졌다. 제일 눈에 띄는 건 자동차 기술력의 핵심 중 하나인 엔진에 대한 평가. 매년 세계 10대 엔진을 발표하는 <워즈오토>는 2008년 10대 엔진 리스트에 V8 타우 엔진을 최초로 포함시키며 현대·기아차의 달라진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은 제네시스 1세대 모델이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면서 빛을 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뛰어난 품질과 훌륭한 성능으로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만들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다. 1세대 제네시스를 개발하면서 계획했던 고급 브랜드 출범의 꿈을 현실화시키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2015년 11월, 국산차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등장했다. 

이듬해 미국에 진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G90가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까지 오르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2018년 J.D.파워 신차 품질 조사에서 제네시스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포르쉐 등 30개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된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앞서 언급했듯 또 하나의 낭보가 날아들었다.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렌드>에서 G70를 2019년 올해의 차로 선정한 것이다. 세계 곳곳에 수백만 독자를 두고 있는 <모터 트렌드> 의 한 해를 정리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에, 신생 프리미엄 브랜드의 막내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제네시스 G70가 <모터 트렌드> 표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G70가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에 오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평가한 수상의 성과는 충분히 존중받을 만하다. 

제네시스와 현대·기아차는 더 이상 선구자를 뒤쫓는 패스트 팔로어가 아니다. 두 배 넘는 역사를 가진 쟁쟁한 브랜드들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는 라이벌이다. 제네시스와 현대·기아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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