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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UT Beauty] @mlb_cosmetics의 뷰티 상담소

조회수 2019. 7. 29. 12: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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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뷰티 상담소] 잡티, 기미, 주근깨! 드루와 드루와!

이제는 남자도 관리하는 시대! 바야흐로 ‘맨즈뷰티 전성시대’가 도래한 지금, 프로 야구 선수들은 어디까지 관리하고 있을까? 매일 야외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하지만 뜨거운 햇볕도, 건조한 모래바람도, 살을 에는 추위도 그들의 승부욕을 막을 순 없다. 하지만 자외선과 미세먼지에 자극받은 피부는 누가 책임지나? 더는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법. 이에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엠엘비 그루가 선수들의 뷰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섰다.


상담 엠엘비 코스메틱 뷰티 컨설팅팀 에디터 소경화 사진 더그아웃, 엠엘비 코스메틱스, 쏘내추럴, 폴라 초이스

KIA 타이거즈 하준영 “피부 톤이 밝아서 잡티가 더 도드라져요”

뷰티는 제가 전문가죠. 사실 관리를 좀 하거든요. 아무리 피곤해도, 경기가 늦게 끝나도 하루의 마지막 일과는 스킨케어를 하는 거예요. 토너부터 로션, 크림까지 저만의 루틴이 있어요. 지성 피부라 최대한 유분 없는 화장품을 골라 사용하고, 친누나가 추천해준 ‘화해’ 앱으로 성분도 꼼꼼히 확인해요. 피부 톤은 원래 밝은 편이긴 한데 선크림을 열심히 발라요. 고척돔에서 경기가 있는 날에도 허전해서 꼭 바르죠. 안 바르면 얼굴이 비어있는 느낌이라 투구를 할 때도 집중이 안 돼요. 한 가지 고민이 있다면 잡티가 신경 쓰여요. 선크림을 발라도 생기더라고요. 얼른 부자가 돼서 1일 1피부과를 실천하고 싶어요.


@mlb_cosmetics TIP

자신의 피부 타입에 적합한 제품을 자신만의 루틴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피부 관리의 첫걸음이죠. 게다가 화장품 정보 앱을 사용해 성분을 체크할 정도면 정말 훌륭한 맨즈 뷰티 전문가라 할 수 있네요.


피부 톤이 밝고 피부 결이 좋을수록 잡티가 도드라져 보이기 마련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잡티를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 시술입니다. 다만, 강한 자외선에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는 직업 특성상 더 완벽한 자외선 차단과 홈케어가 필요한데요. 하루 이틀 만에 미백 효과가 나타난다는 화장품은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해요.


멜라닌 케어에 도움을 줘 잡티를 점차 옅게 만드는 스팟 코렉터 제품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미 만들어진 잡티는 때가 벗겨지듯 각질층이 벗겨져야 사라진다는 것만 기억하고, 지금처럼 꾸준히 케어하면 보다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추천 제품

쏘내추럴 다이아 화이트닝 스팟 코렉터: 미백 효과가 있는 글루타티온과 나이아신아마이드 함유로 멜라닌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


엠엘비 그루 페어플레이 스킨 액티베이터: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라이트한 텍스처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동백꽃추출물이 멜라닌 형성을 억제

두산 베어스 배영수 “기미, 주근깨, 검버섯과 이별하고 싶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기미 고민이 많아요. 겨울에는 피부과를 열심히 다니는데, 지금은 시즌 중이라 못 가고 있거든요. 대신 일주일에 세 번씩 시트팩을 붙이는 것으로 홈케어를 하고 있어요. 기미는 조금이나마 옅어진 것 같은데 주근깨와 검버섯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저는 선크림도 꼬박꼬박 바르거든요. 피부 타입은 지성입니다. 전문가분들 도와주세요!


@mlb_cosmetics TIP

자외선에 취약한 피부 타입의 고민 삼총사가 바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이죠. 특히 주근깨는 멜라닌이 쉽게 형성되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완벽하게 없애기는 힘들답니다.


주근깨와 잡티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 표피층 가장 아래에서 멜라닌이 생성돼 각질층으로 올라오면서 생겨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이미 생성된 멜라닌 세포는 완벽하게 없애기 쉽지 않습니다. 대신 피부 톤과 피부 결에 더 신경을 써 피부 미남으로 거듭나보는 건 어떨까요?


피부 메이크업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컬러 로션’으로 익히 알려진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나 자연스러운 비비크림으로 주근깨를 커버해보세요. 더욱더 매끈하고 세련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지성 피부의 경우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주는 산뜻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제품

엠엘비 그루 트리플 크라운 선비비 SPF50+ PA+++: 자외선 차단과 함께 녹차 추출물 성분이 멜라닌 색소 침착을 억제하며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해 깨끗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

SK 와이번스 고종욱 “환한 피부, 운동선수에게 욕심일까요?”

피부과에 간다거나 팩을 하진 않지만 스킨케어는 빼먹지 않고 하려고 노력해요. 건성 피부라 제 피부 타입에 맞게 나온 스킨, 로션, 에센스를 단계별로 바르고 있어요. 브랜드를 통일하진 않고 좋다는 건 다 써보는 편인데 미백 제품은 고르기가 여간 까다롭네요. 피부 톤이 어두운 게 스트레스라 미백 제품에 관심이 많은데, 저처럼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도 탄다고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잘 타는데 피부가 환해지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mlb_cosmetics TIP

타고난 까무잡잡한 피부의 경우 미백 제품 사용만으로 드라마틱하게 톤이 밝아지기는 어렵습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멜라닌을 만드는 자외선을 차단한다면, 미백 화장품은 자외선을 받은 뒤 멜라닌이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거든요. 이미 만들어진 멜라닌을 분해하는 기능은 없으므로 피부를 밝게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미백 화장품을 잘 고르는 기준은 미백 효과가 있는 성분을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일반적인 미백 성분인 알부틴은 멜라닌을 만드는 효소의 활성화를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고, 최근 대세인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각질 형성 세포로 넘어가는 단계를 억제해줍니다.


가장 강력한 미백 효과 원료로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 화장품과는 방법 자체가 달라요. 멜라닌이 있는 피부 세포를 직접 파괴해 새로운 피부 세포가 자라도록 하는 원리인데, 이 과정에서 피부에 자극이 생기고 부작용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성분에 대한 이해가 높으면 제품 선택에 좀 더 도움이 되니 오늘의 팁을 잊지 않길 바랄게요!


추천 제품

폴라 초이스 10% 나이아신아마이드 부스터: 미백 대세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고농축한 스페셜 케어 앰플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9년 99호(7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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