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매거진

글로벌 브랜드에서 사랑 받고 있는 국내 스타들. 그중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의 케이팝 아이돌 사랑은 남다른데요. 글로벌 브랜드 X 케이팝 아이돌 조합 중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샤넬 X 제니. 샤넬 빈티지룩부터 컬렉션룩까지 인간 샤넬이라고 불릴 정도의 완벽한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자연예인 중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1위에 등극한 블랙핑크 리사.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죠. 리사는 셀린의 애정을 듬뿍 받는 글로벌 앰배서더입니다. 2020 가을/겨울 시즌부터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죠.

더불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 역시 리사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습니다. 

같은 블랙핑크 멤버 지수는 디올 뷰티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죠. 디올 뷰티와 함께한 화보나 영상은 매일이 리즈 갱신일 정도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최근에도 새로운 디올 포에버 쿠션과 함께 역대급 화보를 공개한 바 있죠.

로제는 생 로랑의 앰버서더입니다. 생 로랑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은 전 세계 생 로랑 매장을 장식했는데요. 생 로랑 광고 캠페인 모델로서 한국인이 최초였다고! 생 로랑과 로제가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덕에, 로제의 본명과 생 로랑을 합쳐 '챙로랑'이라는 별명도 생겨났습니다. (지수는 츄디올)

이와 함께 입생로랑 뷰티의 한국 앰배서더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앰배서더 발탁 후 입생로랑 뷰티의 신제품 마블팩트 쿠션과 함께 로제 특유의 시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죠.

이 외에도 구찌는 아이유와 엑소 카이를 앰배서더로 두고 있습니다. 특히 카이는 국내 최초 구찌 앰배서더였죠. 두 사람 역시 구찌를 완벽 소화하는 모습에 인간 구찌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강다니엘은 지방시 뷰티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중. 지난해부터 지방시 뷰티 메이크업 모델로 활동해온 강다니엘은 올해 메이크업은 물론, 향수 모델까지 발탁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다니엘은 지방시 뷰티 '이레지스터블' 향수와 함께 인스타그램 및 틱톡을 통한 특별한 글로벌 챌린지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향수와 함께한 15초 정도의 댄스 영상으로, 전 세계 챌린지 참여자들 중 3명을 선정해 올해 6월 NEW 지방시 향수 글로벌 캠페인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또 다른 케이팝 아티스트가 글로벌 브랜드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바로 지방시와 에스파인데요. 지방시가 2021 브랜드 앰버서더로 에스파를 선정했습니다. 지방시 최초로 케이팝 아티스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인데요.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는 "처음 에스파를 보았을 때, 각 멤버들이 지닌 에너지에 압도됐다. 그룹으로서는 물론, 각각의 멤버들이 갖고 있는 확고한 개성과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지방시의 감성과 이어진다고 느꼈다. 에스파의 패션은 곧 그들만의 색깔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에스파 역시 화답을 했는데요. "지방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와 함께하게되어 기쁘다. 새로운 지방시 챕터에 함께하게 된 만큼 다양한 모습과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4명의 에스파 멤버,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은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 컬렉션과 주요 라인들을 브랜드의 얼굴로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 지방시 X 에스파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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